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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길 교수, 정보보호 전문인력 육성 공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Git-based CTF 등 혁신적인 보안 교육법 새롭게 개발해 전문인력 육성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으로 다양한 보안 분야 기술 연구 지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차상길 교수가 정보보호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KAIST 차상길 교수[사진=KAIST] 차상길 교수는 2015년 11월 16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의 전산학부 교수로 근무하면서 Git-based CTF 등의 혁신적인 보안 교육법을 새롭게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20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배출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지난 2018년 ‘Git-based CTF’라고 하는 새로운 보안 교육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보안교육 분야 전문학회인 USENIX Workshop on Advances in Security Education에서 ‘Git-based CTF: A Simple and Effective Approach to Organizing In-Course Attack-and-Defense Security Competitio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해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차 교수는 이렇게 개발한 교육법을 활용해 2018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총 4회의 정보보호 실습 과목(IS521)을 가르쳤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안의 최신 기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상길 교수 연구실에서는 현재까지 20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3명의 정보보호 분야 박사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차상길 교수는 사이버보안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네기멜론 대학의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2015년부터 KAIST 전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와 함께 2020년 3월부터는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센터장으로도 근무하면서 10명의 신규 연구원을 채용해 다양한 보안 분야 연구를 지도하고 있다. 출처 : 보안뉴스 (2021-12-05) 원문보기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Read more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임용 안내
우리 전산학부에 2021년 11월 16일부로 안성진 교수님께서 부임해 오셨습니다. 안성진 교수는 2015년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KAIST에 부임하기 전 3년간 미국 Rutgers 대학교의 전산학과와 인지과학센터 조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전공은 기계학습, 강화학습, 로봇학습로 자세한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cs.kaist.ac.kr/people/view?idx=622&kind=faculty&menu=160 http://www.sungjinahn.com [대표논문] Bayesian Posterior Sampling via Stochastic Gradient Fisher Scoring, S. Ahn, A. Korattikara, and M. Welling, ICML 12, Best Paper Award Bayesian Model-Agnostic Meta-Learning, J Yoon, T Kim, O. Dia, S. Kim, Y. Bengio, S. Ahn, NeurIPS 18, Spotlight SPACE: Unsupervised Object-Oriented Scene Representation via Spatial Attention and Decomposition, Z. Lin, Y. Wu, S. Peri, W. Sun, G. Singh, F. Deng, J. Jiang, S. Ahn, ICLR 20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권영진 교수 연구팀, 최우수 시스템 국제학회 SOSP 2021에 국내 ..
사진상 : 좌측 권영진 교수, 우측 김종율 박사과정 KAIST 김종율 (1저자, 박사과정), 장인수 (석사졸업), 임재성 (박사과정)과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KTH, KAUST 연구진으로 구성된 KAIST 전산학부 CASYS 연구실 권영진 교수 연구팀이 올해 시스템 분야 최고학회인 SOSP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SOSP에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동시에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였다. SOSP는 매 2년마다 열리는 운영체제 시스템 분야 최고의 학회 (채택율 15% 이하)로 KAIST 권영진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 엄영익 교수 연구팀이 2021년 각각 국내에서 최초로 논문을 게재하였다. 권영진 교수 연구팀은 “Smart 네트워크 장치를 이용하여 분산파일 시스템의 성능 및 가용성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시스템 장애 시에도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파일 시스템을 설계/구현하였다. 스마트 네트워크 장치는 기존에 데이터만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장치에 연산장치의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클라우드향 네트워크 장치이다. 기존의 서버에 보다 자원효율적이지만 성능은 느린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데, 권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네트워크 장치에서 동작할 수 있는 LineFS라 불리우는 클라우드향 분산 파일시스템을 구축하였다. LineFS는 느린 Smart 네트워크 장치를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분산 파일 시스템보다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호스트 운영체제가 멈추더라도 Smart 네트워크 장치 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고가용성 분산 파일시스템이다. LineFS는 2020년 OSDI (SOSP와 더불어 최고의 시스템 학회)에 동일 연구팀이 게재했던 Assise 분산 파일시스템에 대한 후속 연구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 결과물은 권영진 교수가 박사과정 동안 진행했던 Strata 파일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권영진 교수의 Strata 파일시스템은 2017년 SOSP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김종율 박사과정은 권영진 교수 연구실에서 고성능 비휘발성 메모리를 활용한 분산 파일 시스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ACM SoCC, USENIX OSDI, ACM SOSP와 같은 유수의 국제학회에 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관련 해외 언론보도: https://cemse.kaust.edu.sa/cs/news/kaust-collaborative-research-wins-acm-sosp-2021-best-paper-award
...Read moreKAIST 오혜연 교수 연구실 변정민, 박정국 2021 CSCW 학회에서 Impact Re..
KAIST 전산학부에서 지난 2021년 8월 박사학위를 받은 변정민 (지도교수 오혜연) 박사가 10/23-10/27 원격으로 열린 ‘ACM CSCW (Computer-Supportive Cooperative Work and Social Computing) 2021’ 국제학회에서 ‘온라인 프로그래밍 수업에서 동료 학생 화면 공유를 통한 사회적 존재감의 제공 (Providing social presence with co-learner screen sharing in online programming classes)’ 에 관한 논문으로 ‘Impact Recognition Award’ 를 수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래밍 수업 플랫폼을 개발, 학생들이 서로 함께 실습 문제 해결하는 모습을 공유해서 서로의 사회적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동료 학생의 존재감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 대학교 프로그래밍 수업과 각각 비교했다. 이에 ACM CSCW 2021 학회에서 실제적인 영향의 입증 가능성이 명확한 연구에 대해 표창하는 ‘Impact Recognition’ 을 받았으며, 다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시연을 볼 수 있다: https://jmbyun.github.io/cocode-demo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 연구실에서는 김수인 박사 (2021년 졸업), 변정민 박사 (2021년 졸업), 박정국 박사과정 학생 등이 지난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 환경에서의 프로그래밍 교육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ACM CSCW 학회 외에도 ACM Learning at Scale, ACM SIGCSE, ACM UIST, ACM SIGCHI 등 유수의 국제학회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에 관한 논문을 열 편 이상 출판한 바 있다.
...Read more백승환 박사 포항공대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백승환 박사(지도교수: 김민혁)가 2021년 12월부로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백승환 박사는 2019년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년간 전산학부 KAIST VCLAB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인공지능을 응용한 계산 영상학 분야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이후 프린스턴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갔으며, 2021년 12월 부로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게 되었다. 백승환 박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계산 영상학(AI-based Computational Imaging)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ACM SIGGRAPH/SIGGRAPH Asia, CVPR, ICCV 등 컴퓨터 그래픽스 및 비전 분야의 최우수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17년 Microsoft Research Asia (MSRA) PhD Fellowship에 선정되었으며, 한림원/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관하는 2020년도 제10회 우수학위논문상에서 I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승환 박사 홈페이지: https://www.shbaek.com/ 백승환 박사는 2021년 12월에 포항공과대학 컴퓨터 그래픽스 그룹에 합류해, 이어서 조교수로 관련 연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Read more국내 '컴퓨터 알고리즘' 분야 개척…좌경룡 명예교수 별세
국내 컴퓨터 알고리즘 분야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이신 좌경룡(左京龍) 전산학부 명예교수님께서 11월 5일 오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관련 기사: 국내 '컴퓨터 알고리즘' 분야 개척…좌경룡 명예교수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ad more전산학부 동문 창업 기업 엘리스 3억원 기부
KAIST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님 연구실의 김재원 대표, 김수인 CPO, 박정국 CTO가 있는 동문 창업 기업 엘리스가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3억원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엘리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에 앞장서, 재계 20위권 기업 중 SK, LG 등 17곳을 포함해 100여개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용 실습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이미 시작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더욱 확대될텐데, 엘리스의 교육 실습 시스템이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선한 영향력을 미치리라 기대합니다. 관련 기사: 엘리스, KAIST에 3억원 기부 … 사회 공헌 활동 시동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와 교육자 양성을 지원하며 교육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교육자와 학습자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김재원 대표와 김수인, 박정국 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엘리스의 귀한 기부금은 전산학부 공간 확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 조지훈, 석사과정 정유진, 석사과정 강인하..
KAIST 전산학과 박진아 교수님 CGV (Computer Graphics and Visualization) 소속의 조지훈 학생 (27세, 박사과정), 정유진 학생 (26세, 석사과정), 그리고 강인하 학생 (25세, 석사과정)이 지난 9/24-10/1일 프랑스에서 열린 ‘의료영상처리 2021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 2021)’ 국제 학회의 MOOD(Medical Out-of-Distribution) 챌린지와 MIDOG(Mitosis Domain Generalization) 챌린지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MOOD 2021은 이상이 없는 정상적인 뇌와 복부 CT 이미지만 주어졌을 때, 병변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할 수 있으며 병변의 위치를 찾아야 하는 챌린지이다. 여기서, 조지훈 학생과 강인하 학생은 augmentation을 활용한 pseudo anomaly dataset을 생성한다는 아이디어를 통해 classification task와 segmentation task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여 최종 1등을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OD 챌린지 홈페이지: http://medicalood.dkfz.de/web/ MIDOG 2021은 세포 이미지로부터 분열기 세포의 위치를 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이다. 조지훈 학생과 정유진 학생은 Style Transfor 모듈을 활용하여 Scanner 간 이미지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성능 변화에 강한 모델 학습 방법을 제안하여 4등을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DOG 챌린지 홈페이지: https://imig.science/midog/
...Read more석사과정 이은지, 학부과정 김시현 한국인공지능학회 추계학술대회 (JKAIA2021) 우수논..
<관련사진 – 이은지 학생을 비롯한 연구팀과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담당자 사진 (왼쪽부터 지성대 사무관, 정소연 반장, 김선동 박사, 차미영 교수, 이은지 학생, 김시현 학생, 최연수 과장)> KAIST 전산학부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 석사과정 이은지 학생이(지도교수 : 차미영)과 2021 한국인공지능학회 | LG AI연구원 추계학술대회에서 ‘Classification of Goods Using Text Descriptions With Sentences Retrieval’를 제목으로 한 논문을 작성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이 연구에는 기초과학연구원 김선동 박사와 연구실 인턴인 학부과정 김시현 학생이 함께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및 관세평가분류원과 협업하여 진행된 연구를 바탕으로 하며, 전 세계에서 신고된 수입신고 데이터를 이용해 국제통일상품명부호체계 (HS 코드)를 예측하는 해석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기존 HS 코드의 할당은 전문세관원의 노력이 들어가는 업무로 관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연구에서는 자연언어처리 모델을 통해 265개 가짓수의 6자리 HS 코드를 95.5% 정확도로 3개 후보를 제시하며, 후보 세번과 함께 유사 과거 사례와 HS 해설서 주요 문장을 출력한다. 알고리즘이 세관원의 작업을 도와줄 수 있어 큰 효용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공지능학회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자연어 처리, 기계학습 및 그와 관련한 응용 분야 등에 관한 기술 발전과 학술 교류를 위해 설립된 학회로 올해 추계학술대회는11월4일과 5일에 걸쳐 열리고 있다. <모델 설명 도표>
...Read more전산학부 동문 박준하 토스뱅크 CTO 1억 기부
KAIST 전산학과 학부 99학번, 고객 중심의 은행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토스뱅크의 CTO 박준하 동문이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1억원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박준하 동문은 NHN, 열두시, 플레이독소프트,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의 개발자를 거쳐 2021년부터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Head of Technology)를 맡고 계십니다. "세상을 좋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개발자를 양성하는데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라며 KAIST 전산학부에 기부를 하신 박준하 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준하 동문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8hBml5Vm5s 전산학부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은 앞으로 많은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어 줄 좋은 엔지니어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혁신을 이루고 싶은 분야가 금융이라면, 꼭 토스뱅크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박준하 동문님의 귀한 기부금은 전산학부 공간 확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Academic career of former SoC Theory PhD student t..
Sewon Park, recent Ph.D. graduate of Theoretical Computer Science at KAIST, has given both contributed and invited talks at KMS Fall Meeting, at AAAC'2021, and at international conference CCC'2021. He is now postdoc at Kyoto University. Sewon Park graduated this summer with a PhD from School of Computing. He was promptly invited to give a talk at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https://www.cs.bham.ac.uk/~axj/ccc2021/ He gave contributed talks at KMS Fall Meeting https://www.kms.or.kr/conference/abstract/search_view.html?num=7977&uid=74 And he gave a contributed talk at the 14th Annual Meeting of the Asian Association for Algorithms and Computation. http://aaac2021.ie.nthu.edu.tw/index.php/program/ Sewon has just completed quarantine in Japan and is now postdoc at Kyoto University in the group of Akitoshi Kawamura. https://www.kurims.kyoto-u.ac.jp/~kawamura/ken/
...Read moreKAIST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ICMU 21 학회 조직위원장 선임
우리 대학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가 오는 11월 17-19일 동안 하이브리드로 열리는 ICMU 학회(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 Computing and Ubiquitous Networking)의 조직위원장(General Chair)으로 선임되어 학술 행사 조직을 총괄하게 됐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ICMU 학회는 모바일 및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다루는 국제학회로 사람, 스마트 센서, 기기가 초연결된 차세대 컴퓨팅환경에 관한 최신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학회는 무선네트워크, 기계학습 및 센서, 애플리케이션 및 보안, 스마트 시티, 인지 컴퓨팅, 헬스케어 주제로 30편의 학술논문과 11편의 포스터가 발표된다. 또한, HCI 및 증강인간(Augmented Human)의 국제 권위자인 준 레키모토(Jun Rekimoto) 교수와 AR/VR 및 모바일컴퓨팅 분야의 국제 권위자인 판 후이(Pan Hui)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진 교수는 2015년도 ICMU학회에서 프로그램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오랫동안 모바일 및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바탕으로 2021년도 조직위원장에 선임되었다. http://www.icmu.org/icmu2021/organizers.html
...Read more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 주관 She Did It 캠페인에 차미영 교수 소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에서 진행하는 She Did It 캠페인에 우리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가 소개되었습니다. 차미영 교수는 수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으로 사회과학 문제를 푸는 ‘데이터과학자’입니다. 트위터의 팔로워수와 영향력은 무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백만 팔로워의 오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검증하고 전 세계에 알린 <루머를 앞선 팩트> 캠페인 등 데이터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WISET이 차미영 교수를 만나, 의미 있는 데이터를 찾아내는 과정과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과학자의 역할, 과학자가 세상과 소통하는 법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isetter/posts/4685437538156661 네이버 (인터뷰 풀 링크 + 동영상) https://blog.naver.com/wisetter/222529996411
...Read more세계지식포럼2021에 전산학부 교수 참여
이번 9월 14일~16일에 걸쳐 개최된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2021에 우리 학부 차미영 교수가 초대되어 기초과학 세션에서 데이터과학에 대한 발표를 했다. 다음은 발표 내용이 담긴 유튜브 링크이다.
...Read more강성원 교수, Frontiers in Computer Science - Software 부..
KAIST 전산학부 강성원 교수가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Computer Science의 Software 부문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2021년 6월에 선임되었다. Frontiers in Computer Science는 과학적 지식과 중요한 발견들을 학계, 산업계 및 전세계 대중들에게 전달 확산하는 최전선에 선 저널로 전산과학의 기초분야와 응용분야를 망라하여 엄밀한 연구결과들을 출간한다. Software 부문은 소프트웨어 과학, 소프트웨어 공학,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프로세스에 걸친 연구와 공학적 응용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경험적 소프트웨어 공학과 산업적 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의 고전적 주제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과학, AI 프로그래밍과 이들의 수학적 인지적 기반에 대한 최신 주제들도 포함한다. 강성원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로, 2014년부터 ACM Symposium On Applied Computing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트랙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Springer Computing저널 특별호 "의존가능한 복합 기술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아키텍처 설계(Architecting Dependable Multi-paradigm Computing Systems)”의 객원 편집자(Guest Editor)와 Applied Sciences저널 특별호 “산업 현장의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기술(Software Product Line in the Real World)”의 객원 편집자를 맡고 있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선임연구원 한지영 박사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신임교원 임용
KAIST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 연구실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던 한지영 박사가 2021년 9월 부로 같은 학교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한지영 박사는 2016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KAIST 전산학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카이스트 및 IBS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과 긴밀한 협업을 해왔다. 온라인 댓글란의 반향실(echo chambers) 효과, 감정과 오정보 확산패턴 등 전산학적 방법론을 활용해 매스커뮤니케이션 이론을 확장하는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지영 박사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앞으로 디지털 저널리즘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Read more전산학부 김병형 박사 인하대 인공지능공학과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김병형 박사 (지도교수: 조성호)가 2021년 9월 1일부로 인하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김병형 박사는 2018년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 3년간 전산학부 연구조교수로서 감성 인공지능 분야 연구 수행 및 학부 강의를 담당하였다. 김병형 박사는 인간의 행동과 감정의 인과관계 파악 및 감정의 변화에 따른 뇌파 활성도를 연구하여 그 결과를 AAAI, IEEE T Cybernetics, IEEE T Affective Computing 등 감성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수준 학회 및 학술지에 발표 및 게재하였다. 또한,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21년 한국연구재단 세종과학펠로우쉽에 선정되었다. 김병형 박사 연구실 홈페이지: https://affctiv.ai
...Read more전산학부 2021년 봄학기 우수조교 선정 및 시상
전산학부는 2021년 봄학기 조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명의 우수조교를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조교는 해당 과목의 수강생과 강의 교수의 평가를 모두 바탕으로 선정하며 2021년 봄학기 우수조교 선정부터 대형 강의 및 원격 강의로 인해 수고가 많은 조교들을 좀 더 널리 격려하기 위해 기존 10명 선정하던 것을 20명으로 확대 시행했다. 전산학부 강의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될 도움을 주는 모든 조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수조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축하를 드립니다. [2021년도 봄학기 우수 조교 명단] CS101 프로그래밍기초: 윤주연 (석) CS204 이산구조: 이선구(석) CS206 데이타구조: 김상우(석), 이상현(석), 강정모(석), 김민(박), 곽지호(석), 전선영(석) CS320 프로그래밍언어: 홍재민(박) CS330 운영체제 및 실험: 오진영(석), 정현우(박) CS341 전산망 개론: 윤원섭(박) CS374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개론: 김해수(석), 양세린(박), 최윤서(박) CS457 스마트 환경을 위한 요구공학: 박대영(석) CS492 전산학특강(인간-AI 인터랙션): 신현규(박) CS504 계산기하학: 최윤성(박) CS576 컴퓨터비전: 정휘(박), 유재훈(석)
...Read more이재연 박사 UNIST 컴퓨터공학과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실 졸업생 이재연 박사 (지도교수: 이기혁) 가 2021년 8월 30일 부로 UNIST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이재연 박사는 학부 광운대학교 정보제어공학과, 석사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를 거쳐 2014년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에 진학했으며, 2020년 8월 ‘바람을 이용한 비접촉식 웨어러블 촉각 디스플레이’ 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재학 중에는 전산학부 HCI 연구실, 독일 Saarland 대학교, 미국 Microsoft Research 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해당 분야 최고 학회인 ACM CHI (5편, 주저자 2편) 와 UIST (2편, 주저자 1편) 를 포함한 우수 학회와 저널에 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 논문상 (ISSM 2017, CHI 2019) 을 수상했다.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NAVER Ph.D. Fellowship, 2020년 전자/전산 신진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연 박사 홈페이지: http://jaeyeonlee.com
...Read moreACM ICFP 2021 국제학회 개최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가 총괄 (General Chair)하는 ACM ICFP 2021 (The 26th ACM SIGPL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unctional Programming) 국제학회가 8월 22~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ICFP 학회는 ACM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분야 우수 학술대회이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icfp21.sigplan.org
...Read moreKAIST 정보보호대학원 황성재 박사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신임교원 임용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연구실에서 안드로이드 보안 연구로 2021년 박사학위를 받고 LG전자 VS 사업본부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던 정보보호대학원 황성재 박사가, 2021년 9월 부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신임교원으로 임용되었다. 황성재 박사는 SW공학 분야 top 국제학회인 ICSE, ASE 등에 다수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했고, 2021년 전산학부 우수논문상, 2018년 LG전자 Ph.D. Scholarship을 수상했다. 황성재 박사는 해외 연구 경력 없이 KAIST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친 후 성균관대학교 신임교원으로 임용되어, KAIST 전산학부의 탁월한 연구 수준을 나타냈다
...Read more김진형 KAIST 명예교수 인천재능대 총장에 9월 취임
출처 : ZDNet Korea (2021.08.15) https://zdnet.co.kr/view/?no=20210815101719 김진형 KAIST 명예교수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태두인 김진형 KAIST 명예교수가 9월1일자로 인천재능대학교총장에 취임한다. 김 신임 인천재능대 총장은 서울대 공학 학사(1967~1971)를 거쳐 미국 UCLA 대학원 시스템공학 석사(1977~1979)와 UCLA 대학원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1979~1983)를 받았다. KAIST에서 학과장, AI연구센터 소장, SW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고 정보과학회 AI연구회 초대 연구회장, 정보과학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SW정책연구소 초대 소장,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초대 위원장, AI연구원 초대 원장 등을 지낸 AI 전문가다. AI원리와 핵심기술, 최신 이슈를 담은 'AI최강의 수업'이라는 책을 지난해 11월 출간하기도 했다.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2015년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해 3월 전학과 전공분야에 AI활용 교과목을 도입하는 등 AI 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 총장 내정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문대학에서 인공지능을 교육하는 것도,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그들을 어디에 취업시켜야 하는지도 나에게는 커다란 도전"이라며 "청년을 훈련시켜 일자리와 연결시키는 것을 이 시대의 사명으로 알고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ACM UbiComp’21 학회 프로그램 위원장 선임
우리 대학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가 오는 9월 21-26일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는 ACM UbiComp 학회(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Pervasive and Ubiquitous Computing)의 프로그램 위원장(Program Chair)으로 선임되어 학술 프로그램 조직을 총괄하게 됐다. ACM UbiComp 학회는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 현실(AR/VR)을 포함하는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위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스템 디자인, 개발, 실증, 이해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분야의 선구자인 고(故) 마크 와이저(Mark Weiser) 박사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비전 선포 30주년을 맞이하여 노스웨스턴 대학의 Gregory Abowd 교수 등 주요학자들이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30편 이상의 학술논문 발표, 38편의 포스터/데모, 11개의 워크샵, 4개의 튜토리얼, 박사 심포지움 등 다양한 학술교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진 교수는 ACM UbiComp 학회에 한국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을 출판하였으며 오랫동안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바탕으로 2021년도 프로그램위원장에 선임되었다. UbiComp 학술대회 홈페이지: https://www.ubicomp.org/ubicomp2021/
...Read moreKAIST 전산학과 박사과정 조지훈 ∙ 석사과정 강인하,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조지훈 ∙ 석사과정 강인하 (지도교수 박진아) 학생이 지난 6/23 –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 컴퓨터 종합 학술 대회 2021 (Korea Computer Congress 2021)’ 국내 학술 대회에서 ‘표면 모듈을 추가한 척추체 CT 이미지 분할 네트워크(Vertebra CT Image Segmentation Network with Surface Module)’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CT 영상 데이터로부터 척추체를 자동으로 분할(Segmentation)하는 것은 의료 진단을 위한 보조적인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척추체 분할 모델들은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지만, 연조직과 같이 뼈가 아닌 부분을 뼈로 잘못 분류하는 경우나 척추의 경계 부분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본 논문은 학습 시에 필요한 정보인 척추 뼈 부분을 강조하여 대비 효과를 준 전처리 과정을 추가하고, 척추의 경계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척추체 표면 모듈을 아래 그림과 같이 제안했다. 전처리 과정을 통해서 정확도를 91.35%에서 92.43%까지 올렸으며, 여기에 표면 모듈을 추가한 결과 93.04%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는 현재 가장 높은 정확도를 띄고 있는 모델보다 0.6% 이상 높은 결과이며, 결과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척추체의 경계 부분을 정확하게 예측할 뿐만 아니라 작은 뼈 조각도 잘 찾아 낸다는 것을 보여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는 국내의 컴퓨터, 정보과학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이다.
...Read more조경현 뉴욕대 교수, 전산학부에 1억 원 기부
<KAIST 전산학부 동문 조경현 교수> 우리 전산학부 동문인 조경현 교수의 기부기사 전문입니다. :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14790 "과학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ˮ 지난 24일 조경현(36) 뉴욕대 교수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개최됐다. 조 교수가 올해 삼성호암상의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중 1억 원을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한 것이다. 전산학부 학사과정 여학생 중 지원이 필요하거나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이 이 장학금의 수혜자가 되며, 매 학기당 5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조경현 교수가 이 장학금의 이름을 ʻ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ʼ으로 지정했다는 점이다. 임미숙은 조 교수 어머니의 이름이다.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어머니 이름을 딴 장학금을 신설한 데에는 컴퓨터 공학 분야의 여성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민이 담겨있다. 조 교수는 "저의 어머니는 대학을 졸업해 고등학교 교사가 되었지만,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ˮ라고 전했다.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남성과 여성이 만나 가정을 이룬 뒤 ʻ출산과 육아ʼ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면, 부부 중 여성이 직업을 포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1980년대의 사회적 인식이었다. 성별에 따른 고유의 역할을 기대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는 2000년대 초반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당시, 학부에서 전산학을 공부했던 조 교수는 "남학생은 전산학을 전공하고 여학생들은 생물학을 선택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했다ˮ라고 전했다. 이어, 조교수는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산학 분야에는 이러한 성(性) 불균형 및 고정관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ˮ라고 지적했다. "미처 깨닫지 못한 문제였는데 여러 사람과 교류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을 때에야 비로소 다양한 계층이 각 분야나 조직에서 동등한 접근성·형평성 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다ˮ라고 조 교수는 말했다. 이어, "최근 AI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성(diversity)과 대표성(representation)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ˮ라고 이번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조 교수는 "정말 작은 액수의 장학금이지만 이 장학금을 받는 여학생들이 추후 어머니와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에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전과는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어머니의 성함을 딴 장학금을 만들게 되었다ˮ라고 설명했다. 장학금을 받은 여학생들이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 좋은 본보기를 만들고 그 모습에서 동기부여를 받은 다른 여학생들이 모여들어 보다 더 다양한 컴퓨터 과학자들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 조 교수의 바람이다. 조 교수는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이슈에 대해 누군가가 구체적으로 꼬집어내어 쉬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절대 인식하지 못할 것 같다ˮ라며,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는 KAIST 크게는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ˮ라고 전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조 교수가 장학금을 기탁하며 매 학기 선정된 장학생들과 부모님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해왔다ˮ라고 전했다. 이어, 류 학부장은 "세대와 환경이 다른 기부자와 수혜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임미숙 장학금에 담긴 뜻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운영해 나갈 계획ˮ이라고 밝혔다. 24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미국에 체류 중인 조경현 교수를 대신해 부친 조규익 씨(64)와 모친 임미숙 씨(65)가 참석했다. 임미숙 씨는 "아들은 삼성호암상이 개인이 아닌 자기 연구 분야 전체에게 주어진 상이기 때문에 상금을 사회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ˮ라고 전하며, "아들의 마음이 담긴 전산학부 장학금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ˮ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경현 교수는 KAIST 전산학부를 2009년에 졸업한 뒤 핀란드 알토대에서 석사(2011)와 박사(2014) 학위를 취득하고 2015년부터 미국 뉴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계 학습과 AI 응용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문장의 전후 맥락까지 파악해 번역할 수 있는 ʻ신경망 기계 번역 알고리즘ʼ을 개발했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 중인 대다수 번역 엔진이 조 교수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어 인공지능 번역 및 관련 산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월 ʻ2021 삼성호암상 공학상ʼ 수상자로 선정돼 6월 1일 시상식이 열렸다. 총 상금 3억 원 중 KAIST에 기부한 ʻ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ʼ 외에도 핀란드 알토 대학이 운영하는 마카다미아 프로그램 참가자 중 EU 이외의 국가에서 온 여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금에 4천만 원을, 아버지의 전공 분야인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지원하는 ʻ백규고전학술상ʼ 신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조 교수는 지난해 처음 제정된 삼성 인공지능(AI) 연구자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당시 받은 상금은 캐나다의 인공지능 연구 기관인 밀라(Mila)에서 활동하는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남아시아·동남아시아·한국 출신의 신임 연구원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각종 강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ʻKAIST AI 대학원 여학생 학회 참석 지원금ʼ, ʻ다문화 가정 엄마와 자녀의 교육을 돕는 한마음교육봉사단 지원금ʼ 등으로 기부한 바 있다. 조 교수는 "전산학 분야에서부터라도 시작하여 다양성과 대표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은 행동이라도 우선 실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꾸준하고 적극적인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ˮ라고 소신을 밝혔다
...Read more2021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2021) 수상
지난 2021년 6월 23일(수) 3일간 제주에서 진행되었던 한국정보과학회 주관 2021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2021)에서 우리 전산학부 차미영, 신인식, 박진아, 허기홍 교수 연구실에서 아래와 같이 논문상을 수상을 했다. [최우수 논문상] 분야 :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논문제목 : 위키피디아를 위용한 COVID-19 범유행 정보 구조 분석 논문저자 : 김단우(KAIST, IBS), 이다민(POSTECH), 명재현, 정착욱(KAIST, IBS), 홍인호(막스플랑크연구소). DIEGO SAEZ0TRUMPER(WIKIMEDIA), 윤진혁(숭실대), 정우성(포항공대), 차미영(KAIST, IBS) [우수 논문상] 분야 : 모바일 응용 및 시스템 논문제목 : AppLens : 기존 모바일 앱과 AR환경의 호환성 지원을 위한 새로운 AR 프레임워크 논문저자 : 김시정, 이선재(KAIST), 오상은(아주대), 신인식(KAIST) 분야 : 인공지능 논문제목 : VACS: 패션 객체 영역 분할 기법을 통한 가상 착용 기술 아티팩트 보정 시스템 논문저자 : 박원정, 정유진, 박순찬, 박진아(KAIST) 분야 : 프로그래밍언어 논문제목 : 베이지안 알람 랭킹 시스템의 거짓 일반화 문제와 해결 방안 논문저자 : 김현수, 허기홍(KAIST)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국내의 컴퓨터, 정보과학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이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경제 발전할수록 도심 녹지가 '시민' 행복하게 만든다
경제가 발전한 도시일수록 도심 속 녹지 공간이 시민의 행복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언론에 게시된 우리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의 기사입니다.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8046400063?input=1195m 이데일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00886629079752&mediaCodeNo=257&OutLnkChk=Y Science Daily : Urban green space affects citizens' happiness Phys.org : Urban green space brings happiness when money can’t buy it anymore UNICEF에서 발간한 2022년 보고서(제목: Places and Spaces: Environments and children's well-being)에서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연구팀이 제시한 Urban Green Space Index를 언급하고 있다. <참고> UNICEF 보고서: https://www.unicef-irc.org/places-and-spaces
...Read more크래프톤 내 KAIST 출신 전·현직 직원 뭉쳤다…모교에 110억 쾌척
<기사원문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38&aid=0002104571>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크래프톤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후배들에게 기부를 진행했다.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KAIST)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전·현직 구성원 11명이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 110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KAIST 출신의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 11명이 55억원의 개인 기부금을 먼저 조성한 뒤, 회사가 동일한 액수의 출연금을 보태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약정됐다. KAIST 전산학부 졸업생인 장병규 의장은 지난해 1월 100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개인의 기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문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 이후, 기부 의사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기부처를 정하지 못했던 크래프톤 내부의 KAIST 출신 구성원들이 장 의장과 합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4명이었던 기부 희망자는 퇴직자까지 동참해 11명(김창한, 류성중, 박진석, 신승우, 심재한, 양재헌, 이창호, 장병규, 조웅희 등)으로 늘어났다. 신승우 동문(92학번)은 "모교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얻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지만 표현하지 못했었다"라며 "그 고마운 마음을 후배들에게 돌려주자는 제안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류성중 동문(97학번)은 "이번 기부 제안을 통해 오랜만에 학교 소식을 들으니 정말 반가웠고 그 시절의 즐거웠던 기억이 되살아났다"며 "전산학부에 학생이 급증하고 있으니 건물을 증축하는 것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럽게 기부에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스트 전산학부는 2021년 현재 900명을 넘어선 상태로, 2016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전산학부 관계자는 "선도적인 인간 중심의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학생을 교육하고 더 많은 교원을 초빙하고 더 많은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공간 확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약정금으로 KAIST는 전산학부 건물을 증축해 ▲학생 연구실 ▲산업계에 실제로 적용되는 코딩 및 프로젝트 실습실 ▲사회 환원 교육 프로그램 장소 ▲크래프톤의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약정식에서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및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우수 개발자 양성 및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장 의장의 지속적인 기부에 더해 여러 동문께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의 마음이 후배들에게 잘 전달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선도하는 동시에 주위를 배려하고 섬기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모교 졸업생들이 회사가 성장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준 것처럼 기부를 통해 좋은 개발자를 키워낼 수 있다면 회사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걸친 장기적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KAIST 기부를 시작으로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회 참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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