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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권영진·신인식 교수팀, 세계 최고 컴퓨터학회 ‘최우수 논문상’
우리 KAIST 전산학부 권영진·신인식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이병영 교수와 함께 컴퓨터 운영체제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ACM SOSP'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권 교수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한 것으로, 아시아 최초의 사례이다. 연구팀은 고성능 CPU 없이도 비순차적 실행으로 발생하는 '동시성 버그'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을 통해 리눅스 운영체제를 구동하고, 퍼징 기법을 활용하여 리눅스 커널에서 11개의 새로운 버그를 발견하고 보고했다. 발견된 버그들은 보안 패치를 통해 해결되었다. 권 교수는 이 기술이 리눅스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나 윈도우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연구 결과물은 오픈소스로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9034400063 데일리비즈온: https://www.dailybizo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63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6771 대학저널: https://www.dhnews.co.kr/news/view/1065576786010656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2908143927610
...Read moreCo-organizing the CCC'23
"KAIST SoC graduate (2021) Dr. Sewon Park (advisor prof. Martin), currently Postdoc at Kyoto University/RIMS (Research Institute for Mathematical Sciences), has had the honor of co-organizing the "12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tinuity, Computability, Constructivity "(CCC'23): https://www.i.h.kyoto-u.ac.jp/ccc2023/ Sewon is an expert on reliable/verified computing with real numbers and other continuous (=non-discrete/ized) data types. He has contributed (to) two talks and has chaired two talks, as well as organizing and guiding the conference excursion to Heian Jingu Shrine and Nanzenji Temple. Attached is a picture of the conference participants with Dr. Park to the right.
...Read more이종률 박사 (KAIST 학사/석박통합, 지도교수 정진완)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조교수..
KAIST 전산학부 학사/석박통합을 졸업한 이종률 박사(지도교수 정진완)가 2023년 9월부로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이종률 박사는 2014년 8월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KAIST에서 1년 간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4년 7개월 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와 삼성리서치에서 CL3(책임) 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3년 5개월 간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KAIST 대학원 및 박사후연구원 기간에 그래프 마이닝 및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연구했으며, 삼성전자 재직 시절에는 Visual Question Answering(VQA)과 신경망 모델 경량화 기술 등을 연구하였다. 특히, 국제 VQA 챌린지에 참여하여 2016년에 3위, 2017년에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도 계속 신경망 모델 경량화 기술을 연구하였고, 충남대학교로 이직 후에는 그래프 마이닝, 효율적인 딥러닝 관련 기술, 그리고 신경망 기반 Reasoning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종률 박사는 KAIST,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거치면서 IEEE TKDE, AAAI, EMNLP(Findings), BMVC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site/geniusjrlee
...Read more박지훈 박사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에서 학사 (2010), 석사 (2012), 박사 (2016) 학위를 받은 박지훈 박사(지도교수 배두환)가 2023년 9월 1일부로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박지훈 박사는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장소 마이닝 분야 연구로 석사 및 박사 졸업(지도교수 배두환)한 이후, 국방과학연구소, A2Mind 등의 기업에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였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학계에 기여하였다. 박지훈 박사는 컴퓨터 비전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드론, 무인차량, 지능형 CCTV등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IEEE Transactions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를 포함하여 다수의 논문을 게재 및 발표하였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jihunpark/
...Read more조요한 박사 (KAIST 학사/석사, 지도교수 오혜연)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조교..
KAIST 전산학부 학사/석사를 졸업한 조요한 박사가 2023년 9월부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조요한 박사는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Language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박사학위를 받았고, KAIST에서 오혜연 교수의 지도하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KAIST 석사 기간에 쓴 논문 "Aspect and Sentiment Unification Model for Online Product Reviews"는 데이터마이닝 학회 WSDM에서 올해 Test of Time Award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조요한 박사는 자연어처리 분야, 특히 인간의 대화를 분석하고 도와주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그동안 Amazon과 Apple 등에서 대화형 모델을 연구개발 하였고, 현재까지 TACL, EMNLP, WSDM, ICML 등의 학회에 논문을 출판해왔다. 조요한 박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ttps://yohanjo.github.i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졸업생 홍성은 박사 성균관대 임용
KAIST 전산학부 졸업생인 홍성은 박사(지도교수: 양현승)가 2023년 8월 28일에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실감미디어공학과(겸: 글로벌융합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홍성은 박사는 2018년에 KAIST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년 동안 SK텔레콤 AI센터 T-Brain에서 Research Scientist로 근무했다. 이어서 3년 동안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겸: 인공지능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했다. 홍성은 박사는 컴퓨터비전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 및 저널에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으며, 박사 과정에서의 뛰어난 연구성과로 2017년에 네이버 Ph.D. 펠로우십을 수상했다. SK텔레콤에서는 최고기술전문가 그룹인 SKT TEB(Tech Expert Board)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균관대에서는 환경 변화에 적응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와 RGB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예: 언어, 촉각, 열화상 등)를 융합하는 RGB-X 멀티모달학습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박은지 박사 (지도교수 이의진)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박은지 박사(지도교수 이의진)가 2023년 9월 1일부로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조교수로 임용된다. 박은지 박사는 학부 KAIST 신소재공학과, 석사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을 거쳐 2023년 8월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인간 행동 및 성능 모델링 연구'를 주제로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과정 동안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고 학회인 ACM CHI (2018, 2020, 2021, 2023)에 주저자 3편, 공동저자 1편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주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두 차례 우수 논문상 (CHI 2020, 2021)을 수상했다.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NAVER Ph.D. Fellowship에 선정되고 2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박은지 박사 홈페이지: https://cookingfoil.github.io/
...Read more김대겸 박사 고려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및 기계공학부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졸업생 김대겸 박사 (지도교수: 조성호)가 2023년 9월 1일부로 고려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및 기계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다. 김대겸 박사는 2021년 KAIST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년간 미국 Harvard University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김대겸 박사는 로봇 지능 및 헬스케어 로봇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Science Robotics 등 로보틱스 분야의 우수 저널 및 학회에 논문을 게재했다.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위성일 박사 (지도교수 손수엘) UNIST 컴퓨터공학과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을 졸업한 위성일 박사가 2023년 8월부로 UNIST 컴퓨터공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위성일 박사는 손수엘 교수의 지도하에 2023년 8월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과정 동안 위성일 박사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에 존재하는 보안 결함을 자동적으로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NDSS (2020, 2023), WWW (2022), MobiSys (2022)등 컴퓨터 보안 및 웹 분야의 국제 최고 권위 학회에 연구 성과를 발표 해 왔다. 위성일 박사는 UNIST에서 모의침투테스팅 (penetration testing), 퍼즈 테스팅 (fuzz testing), 클론 탐지 (clone detection)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웹 보안을 증진시키기 위한 일련의 연구를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위성일 박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ttps://seongil-wi.github.i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김주연 박사(지도교수 오혜연)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에서 2020년 박사학위를 받은 김주연 박사(지도교수 오혜연)가 2023년 2월 28일부로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김주연 박사는 학부 도쿄대학교 시스템 창성학과, 석사 KAIST 전산학부를 거쳐 2016년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에 진학했으며, 2020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재학 중에는 전산학부 User&Information Lab. (지도교수 오혜연),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영국 Microsoft Research Camrbidge (MSRC)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박사학위 취득 후 MSRC와 일본 이화학 연구소 (RIKEN)에서 연구활동을 이어갔다. CHI (2016), TACL 2017, WSDM (2018, 2019), NeurIPS (2021), KDD (2022)에서 주저자로 연구를 발표했다.
...Read more최재승 박사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을 졸업한 최재승 박사가 2022년 9월 부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최재승 박사는 차상길 교수의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실에서 2022년 2월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학위과정 동안 최재승 박사는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탑 컨퍼런스인 ICSE 및 ASE와, 보안 분야 탑 컨퍼런스인 S&P에 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최재승 박사는 서강대학교에서 퍼즈 테스팅(fuzz testing), 정적 분석(static analysis), 기호 실행(symbolic execution)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는 연구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승 박사의 연구 분야 및 성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ttps://islab-sogang.github.io 에서 확인 가능하다.
...Read more김지응 박사 인하대학교 교수 임용
김지응 박사 (KAIST 석사, 예일대학교 박사)가 2022년 9월 1일부로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김지응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전산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지도교수: 류석영), 예일대학교 전산학과에서 “동시성 소프트웨어 정형 검증을 위한 모듈화 방법론 개발” 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도교수: Zhong Shao). 김지응 박사는 졸업 후 2년 동안 Google Korea (Google Research 와 Google Core ML team 소속) 에서 Research Engineer (privacy & security) 로 근무하며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위한 가상화 머신 정형 검증 프로젝트, IoT 환경에서의 머신러닝 작업에 특화 된 HW/SW 통합 설계, 텐서플로우 내 머신러닝 모델 최적화 라이브러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앞으로도 김지응 박사는 소프트웨어들의 보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정형 검증 방법론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체제, 분산시스템, 블록체인, TPU 가속기 컴파일러, 머신러닝 라이브러리에 대한 정형 검증에 적용할 예정이다.
...Read more정필수 박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정필수 박사(지도교수: 강성원)가 2022년 9월 1일부로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정필수 박사는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전산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020년 8월 '효율적인 제품 라인 회귀 시험을 위한 코드 기반 자동 시험' 을 연구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필수 박사는 졸업 후 2년 동안 삼성전자 혁신센터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대규모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한 SSD 펌웨어 회귀 시험을 주업무로 맡았다. 앞으로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품질 분석과 테스팅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며 항공우주 도메인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융합 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Read moreICRA 2022 졸업생 유형열(지도교수 윤성의) 석사논문 발표
지난 5월 23일~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로봇틱스 분야 최대 컨퍼런스인 ICRA 2022(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서 우리 전산학부 석사졸업생인 유형열(지도교수 윤성의)씨의 석사논문이 발표되었다. 본 연구논문은 ICRA 컨퍼런스에서 Outstanding Navigation Award Finalist 에 선정되었으며 컨퍼런스 전체 1500 편의 발표 논문 중 전체 Category 에서 40편의 논문만 선정된다. Confidence-Based Robot Navigation Under Sensor Occlusion with Deep Reinforcement Learning Hyeongyeol Ryu, Minsung Yoon, Daehyung Park, and Sung-Eui Yoon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ICRA), 2022 http://sglab.kaist.ac.kr/CBN-DRL/ 본 논문은 로봇 센서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로봇 주행이 잘 되도록 하는 기술로 작성되었으며 강화학습 전문가인 전산학부 박대형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다. 해당연구는 다년간의 KAIST 로봇 분야 교수 및 연구진들과 정부 과제 협력을 하면서 쌓은 역량에 바탕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 2012년부터 심현철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와의 무인차 연구 -조성호(전산학부)/오준호 명예교수(기계공학부)와의 휴머노이드 과제, 명현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와의 드론 과제 - 박해원 교수(기계공학부)와의 사족 로봇 과제에서도 다양한 로봇 경로 생성 연구를 하고 있다.
...Read more크래프톤 재직자 17인, 전산학부 후배들 위해 1억 원 기부
< (뒷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해찬, 이상헌, 김건우, 이성원, 박경도 동문, 류석영 전산학부장, 김정헌 동문 > 출처 :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20330 크래프톤에 재직 중인 우리 대학 전산학부 동문 17인이 학부 후배들의 ‘나누는 리더십’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6월 크래프톤의 전·현직 구성원 11명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부자들의 모금한 액수에 회사의 출연금을 더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크래프톤의 이상헌 엔지니어(학사 08, 석사 12)가 ‘전산학부 선배의 전산학부 후배를 위한 기부’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사내 동문들을 모으며 시작됐다. 기부자 17인 중 7인은 최근 크래프톤에서 인수한 '5minLab' 직원으로 대부분 전산학부 게임 제작 동아리 '하제' 출신이다. 다른 기부자들은 컴퓨터 R&D 동아리 '스팍스'나 학부 학생회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학창 시절의 좋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들은 후배들이 KAIST 전산학부라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과 함께 한 경험으로부터 얻은 것들을 감사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리더십'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부금의 사용처를 함께 논의해 지정했다. 전산학부는 기부자들의 뜻을 전달받아 ▴전산학부 학생회 및 동아리 지원 ▴전산학부 지정기금 ▴전산학부 건물증축기금 등으로 기부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전산학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봉사 및 기부 활동과 학생회를 주축으로 전산학부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재능기부를 기획하는 일에 이번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이 전산학부에 위임한 지정기금은 학부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2월 졸업한 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이성원 동문(학사 15)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길을 가는 자유로운 영혼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한 덕분에 더욱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다"라고 학부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김건우 동문(학사 15)은 "좋은 학교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행운 덕분에 얻은 것들에 대한 부채감을 덜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참여한 이해찬 동문(학사 08, 석사 12)은 "KAIST 전산학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학과"라며, "후배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충분히 누리고, 받은 혜택들을 잘 기억해 사회인이 되었을 때 또 다른 후배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부 동기를 전했다. 크래프톤에서 10년 넘게 재직하며 펍지(PUBG)의 시작부터 함께 한 박경도 동문(학사 04)은 "전산학부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동문들의 이번 기부를 제안하고 독려한 류석영 KAIST 전산학부장은 "기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학교의 자유로운 환경, 함께 지낸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 후배들을 향한 격려의 말들이 치열한 학창 생활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용기를 북돋워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고 김정주 동문 타계 애도...'비통한 소식에 슬픔 금할 수 없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가 넥슨 창업자이자 동문인 고 김정주 NXC 이사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 이사는 KAIST의 당시 전산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에는 KAIST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산학부는 3일 밝힌 애도문에서 “갑작스런 비통한 소식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1994년 12월 넥슨을 창업하고 국내 최대 게임사로 키워낸 일, 넥슨 '바람의 나라'가 세계 최장수 그래픽 온라인 게임으로 거듭난 것을 언급하며 “김 이사는 도전, 창의, 배려라는 KAIST 정신에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전했다. 또 “김 이사는 전도 유망한 게임 회사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2013년 제주도에서의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 개관,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비롯한 전국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 사례를 소개했다. 전산학부는 “자유로운 영혼 김정주 동문을 기억하고, 고인의 도전과 노력, 업적과 뜻을 기린다”는 뜻도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303000277)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ad more이주호 박사 서강대학교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이주호 박사(지도교수: 김민혁)가 2022년 3월 부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이주호 박사는 2020년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충실도 물리적 외형 재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이후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갔으며, 2022년 3월 부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게 되었다. 이주호 박사는 실시간 고충실도 물리적 외형 재현 및 렌더링 기술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ACM SIGGRAPH Asia 및 CVPR 등 컴퓨터 그래픽스 및 비전 분야의 최우수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CVPR 2020에서 구두로 발표한 TextureFusion 논문은 Best Paper Finalist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21년도 전산학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주호 박사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jooholee 이주호 박사는 2022년 3월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조교수로 합류해, 관련 연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Read moreKAIST 오혜연 교수 연구실 변정민, 박정국 2021 CSCW 학회에서 Impact Re..
KAIST 전산학부에서 지난 2021년 8월 박사학위를 받은 변정민 (지도교수 오혜연) 박사가 10/23-10/27 원격으로 열린 ‘ACM CSCW (Computer-Supportive Cooperative Work and Social Computing) 2021’ 국제학회에서 ‘온라인 프로그래밍 수업에서 동료 학생 화면 공유를 통한 사회적 존재감의 제공 (Providing social presence with co-learner screen sharing in online programming classes)’ 에 관한 논문으로 ‘Impact Recognition Award’ 를 수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래밍 수업 플랫폼을 개발, 학생들이 서로 함께 실습 문제 해결하는 모습을 공유해서 서로의 사회적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동료 학생의 존재감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 대학교 프로그래밍 수업과 각각 비교했다. 이에 ACM CSCW 2021 학회에서 실제적인 영향의 입증 가능성이 명확한 연구에 대해 표창하는 ‘Impact Recognition’ 을 받았으며, 다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시연을 볼 수 있다: https://jmbyun.github.io/cocode-demo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 연구실에서는 김수인 박사 (2021년 졸업), 변정민 박사 (2021년 졸업), 박정국 박사과정 학생 등이 지난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 환경에서의 프로그래밍 교육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ACM CSCW 학회 외에도 ACM Learning at Scale, ACM SIGCSE, ACM UIST, ACM SIGCHI 등 유수의 국제학회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에 관한 논문을 열 편 이상 출판한 바 있다.
...Read more백승환 박사 포항공대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백승환 박사(지도교수: 김민혁)가 2021년 12월부로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백승환 박사는 2019년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년간 전산학부 KAIST VCLAB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인공지능을 응용한 계산 영상학 분야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이후 프린스턴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갔으며, 2021년 12월 부로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게 되었다. 백승환 박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계산 영상학(AI-based Computational Imaging)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ACM SIGGRAPH/SIGGRAPH Asia, CVPR, ICCV 등 컴퓨터 그래픽스 및 비전 분야의 최우수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17년 Microsoft Research Asia (MSRA) PhD Fellowship에 선정되었으며, 한림원/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관하는 2020년도 제10회 우수학위논문상에서 I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승환 박사 홈페이지: https://www.shbaek.com/ 백승환 박사는 2021년 12월에 포항공과대학 컴퓨터 그래픽스 그룹에 합류해, 이어서 조교수로 관련 연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Read more전산학부 동문 창업 기업 엘리스 3억원 기부
KAIST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님 연구실의 김재원 대표, 김수인 CPO, 박정국 CTO가 있는 동문 창업 기업 엘리스가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3억원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엘리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에 앞장서, 재계 20위권 기업 중 SK, LG 등 17곳을 포함해 100여개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용 실습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이미 시작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더욱 확대될텐데, 엘리스의 교육 실습 시스템이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선한 영향력을 미치리라 기대합니다. 관련 기사: 엘리스, KAIST에 3억원 기부 … 사회 공헌 활동 시동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와 교육자 양성을 지원하며 교육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교육자와 학습자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김재원 대표와 김수인, 박정국 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엘리스의 귀한 기부금은 전산학부 공간 확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전산학부 동문 박준하 토스뱅크 CTO 1억 기부
KAIST 전산학과 학부 99학번, 고객 중심의 은행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토스뱅크의 CTO 박준하 동문이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1억원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박준하 동문은 NHN, 열두시, 플레이독소프트,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의 개발자를 거쳐 2021년부터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Head of Technology)를 맡고 계십니다. "세상을 좋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개발자를 양성하는데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라며 KAIST 전산학부에 기부를 하신 박준하 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준하 동문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8hBml5Vm5s 전산학부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은 앞으로 많은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어 줄 좋은 엔지니어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혁신을 이루고 싶은 분야가 금융이라면, 꼭 토스뱅크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박준하 동문님의 귀한 기부금은 전산학부 공간 확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Academic career of former SoC Theory PhD student t..
Sewon Park, recent Ph.D. graduate of Theoretical Computer Science at KAIST, has given both contributed and invited talks at KMS Fall Meeting, at AAAC'2021, and at international conference CCC'2021. He is now postdoc at Kyoto University. Sewon Park graduated this summer with a PhD from School of Computing. He was promptly invited to give a talk at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https://www.cs.bham.ac.uk/~axj/ccc2021/ He gave contributed talks at KMS Fall Meeting https://www.kms.or.kr/conference/abstract/search_view.html?num=7977&uid=74 And he gave a contributed talk at the 14th Annual Meeting of the Asian Association for Algorithms and Computation. http://aaac2021.ie.nthu.edu.tw/index.php/program/ Sewon has just completed quarantine in Japan and is now postdoc at Kyoto University in the group of Akitoshi Kawamura. https://www.kurims.kyoto-u.ac.jp/~kawamura/ken/
...Read moreKAIST 전산학부 선임연구원 한지영 박사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신임교원 임용
KAIST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 연구실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던 한지영 박사가 2021년 9월 부로 같은 학교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한지영 박사는 2016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KAIST 전산학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카이스트 및 IBS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과 긴밀한 협업을 해왔다. 온라인 댓글란의 반향실(echo chambers) 효과, 감정과 오정보 확산패턴 등 전산학적 방법론을 활용해 매스커뮤니케이션 이론을 확장하는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지영 박사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앞으로 디지털 저널리즘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Read more이재연 박사 UNIST 컴퓨터공학과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실 졸업생 이재연 박사 (지도교수: 이기혁) 가 2021년 8월 30일 부로 UNIST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이재연 박사는 학부 광운대학교 정보제어공학과, 석사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를 거쳐 2014년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에 진학했으며, 2020년 8월 ‘바람을 이용한 비접촉식 웨어러블 촉각 디스플레이’ 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재학 중에는 전산학부 HCI 연구실, 독일 Saarland 대학교, 미국 Microsoft Research 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해당 분야 최고 학회인 ACM CHI (5편, 주저자 2편) 와 UIST (2편, 주저자 1편) 를 포함한 우수 학회와 저널에 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 논문상 (ISSM 2017, CHI 2019) 을 수상했다.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NAVER Ph.D. Fellowship, 2020년 전자/전산 신진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연 박사 홈페이지: http://jaeyeonlee.com
...Read more조경현 뉴욕대 교수, 전산학부에 1억 원 기부
<KAIST 전산학부 동문 조경현 교수> 우리 전산학부 동문인 조경현 교수의 기부기사 전문입니다. :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14790 "과학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ˮ 지난 24일 조경현(36) 뉴욕대 교수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개최됐다. 조 교수가 올해 삼성호암상의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중 1억 원을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한 것이다. 전산학부 학사과정 여학생 중 지원이 필요하거나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이 이 장학금의 수혜자가 되며, 매 학기당 5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조경현 교수가 이 장학금의 이름을 ʻ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ʼ으로 지정했다는 점이다. 임미숙은 조 교수 어머니의 이름이다.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어머니 이름을 딴 장학금을 신설한 데에는 컴퓨터 공학 분야의 여성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민이 담겨있다. 조 교수는 "저의 어머니는 대학을 졸업해 고등학교 교사가 되었지만,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ˮ라고 전했다.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남성과 여성이 만나 가정을 이룬 뒤 ʻ출산과 육아ʼ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면, 부부 중 여성이 직업을 포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1980년대의 사회적 인식이었다. 성별에 따른 고유의 역할을 기대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는 2000년대 초반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당시, 학부에서 전산학을 공부했던 조 교수는 "남학생은 전산학을 전공하고 여학생들은 생물학을 선택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했다ˮ라고 전했다. 이어, 조교수는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산학 분야에는 이러한 성(性) 불균형 및 고정관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ˮ라고 지적했다. "미처 깨닫지 못한 문제였는데 여러 사람과 교류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을 때에야 비로소 다양한 계층이 각 분야나 조직에서 동등한 접근성·형평성 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다ˮ라고 조 교수는 말했다. 이어, "최근 AI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성(diversity)과 대표성(representation)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ˮ라고 이번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조 교수는 "정말 작은 액수의 장학금이지만 이 장학금을 받는 여학생들이 추후 어머니와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에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전과는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어머니의 성함을 딴 장학금을 만들게 되었다ˮ라고 설명했다. 장학금을 받은 여학생들이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 좋은 본보기를 만들고 그 모습에서 동기부여를 받은 다른 여학생들이 모여들어 보다 더 다양한 컴퓨터 과학자들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 조 교수의 바람이다. 조 교수는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이슈에 대해 누군가가 구체적으로 꼬집어내어 쉬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절대 인식하지 못할 것 같다ˮ라며,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는 KAIST 크게는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ˮ라고 전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조 교수가 장학금을 기탁하며 매 학기 선정된 장학생들과 부모님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해왔다ˮ라고 전했다. 이어, 류 학부장은 "세대와 환경이 다른 기부자와 수혜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임미숙 장학금에 담긴 뜻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운영해 나갈 계획ˮ이라고 밝혔다. 24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미국에 체류 중인 조경현 교수를 대신해 부친 조규익 씨(64)와 모친 임미숙 씨(65)가 참석했다. 임미숙 씨는 "아들은 삼성호암상이 개인이 아닌 자기 연구 분야 전체에게 주어진 상이기 때문에 상금을 사회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ˮ라고 전하며, "아들의 마음이 담긴 전산학부 장학금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ˮ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경현 교수는 KAIST 전산학부를 2009년에 졸업한 뒤 핀란드 알토대에서 석사(2011)와 박사(2014) 학위를 취득하고 2015년부터 미국 뉴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계 학습과 AI 응용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문장의 전후 맥락까지 파악해 번역할 수 있는 ʻ신경망 기계 번역 알고리즘ʼ을 개발했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 중인 대다수 번역 엔진이 조 교수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어 인공지능 번역 및 관련 산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월 ʻ2021 삼성호암상 공학상ʼ 수상자로 선정돼 6월 1일 시상식이 열렸다. 총 상금 3억 원 중 KAIST에 기부한 ʻ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ʼ 외에도 핀란드 알토 대학이 운영하는 마카다미아 프로그램 참가자 중 EU 이외의 국가에서 온 여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금에 4천만 원을, 아버지의 전공 분야인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지원하는 ʻ백규고전학술상ʼ 신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조 교수는 지난해 처음 제정된 삼성 인공지능(AI) 연구자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당시 받은 상금은 캐나다의 인공지능 연구 기관인 밀라(Mila)에서 활동하는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남아시아·동남아시아·한국 출신의 신임 연구원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각종 강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ʻKAIST AI 대학원 여학생 학회 참석 지원금ʼ, ʻ다문화 가정 엄마와 자녀의 교육을 돕는 한마음교육봉사단 지원금ʼ 등으로 기부한 바 있다. 조 교수는 "전산학 분야에서부터라도 시작하여 다양성과 대표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은 행동이라도 우선 실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꾸준하고 적극적인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ˮ라고 소신을 밝혔다
...Read more데브시스터즈의 전산학부 동문 11분 기부
KAIST 데브시스터즈에 계신 KAIST 전산학부 동문 11분이 전산학부 건물 증축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셨습니다! 06학번부터 16학번까지, CTO부터 엔지니어까지, 너무나 따뜻하고 반가운 메세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61Bbhq3vLU 명노준 09학번 쿠키런 플러스 리드 홍성진 06학번 CTO 이창원 11학번 데브옵스엔지니어 이준수 15학번 게임서버엔지니어 원대영 10학번 데브옵스엔지니어 최낙현 11학번 게임서버엔지니어 황태현 14학번 게임서버엔지니어 마재의 12학번 게임서버엔지니어 황재영 16학번 게임서버엔지니어 정성윤 14학번 데브옵스엔지니어 이준성 10학번 데브옵스엔지니어 "저는 ‘기부’하면 창업해서 성공하신 분들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듣고 생각해보니까 “오, 나도 못할 것 없겠다”싶어가지고 냉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적 루트는 최고로 성공하는 루트가 아니고 적은 리스크에 대비해서 적당한 보상을 얻는 게 최적 루트예요. 최적 루트를 벗어난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없이 원하는 게 있으면, 리스크를 많이 걸고 그 쪽으로 가라고 하고싶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서 아주 재밌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면 우리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는 주역이 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Read more전산학부 동문 서하연, 한동훈 부부 기부
KAIST 전산학과 학부 95학번 (Techno-MBA 2010) 서하연, 96학번 한동훈 동문 부부가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귀한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두 분의 기부는 지난 4월 김범준 동문의 기부에 영향을 받아 결정한 것이라서, 더욱 뜻깊은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1) 두 분에 대해서 간간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하연, 한동훈입니다. 저희는 KAIST 전산학과 졸업생 부부입니다. 둘 다 전공을 살려서 데이터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하연: 카카오 데이터전략 담당 상무 https://www.facebook.com/alex01.suh 한동훈: 우아한 형제들 데이터서비스실 리더 https://www.facebook.com/Steven77Kr Q2)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올 해가 학부 졸업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년 간 꾸준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자리 잡고 나름의 의미있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장하는데 학교에서 보낸 시간이 중요한 자양분이 되었고, 동문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순환해서 되돌려드리고 학교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합니다. 요즘은 재테크에 다들 열심이라 주식 투자도 하고 코인에도 투자 하는데요, 저희는 우리 후배들에게 투자 하는 것이 가장 미래 가치가 큰 일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Q3) KAIST 전산학부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우리 후배님들, 학교 졸업하고 사회 진출 할 생각하면 불안하고 겁도 날 것 같아요.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어떤 회사를 선택할지 고민도 많이 되죠. 저희도 그랬었고요. 그런데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건 선택 그 자체가 아니라 선택 이후의 시간인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잘 해나갈 거니까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괜찮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곳곳에 포진해 있는 동문 선배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Read more전산학부 동문 김범준 우아한 형제들 대표 1억 기부
KAIST 전산학과 학부 93학번 석사 97학번,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 대표 김범준 동문이 KAIST 전산학부를 위해 1억원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김범준 동문은 한국에서 처음 참가한 제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세계 1위 금메달을 수상하고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까지 휩쓸던 분입니다. "Pay It Forward” 본인이 받은 것을 도움받았던 분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김범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범준 대표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tYiOF9xOg0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에 KAIST 전산학부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공간 확장 중입니다. 2016년에 450여명이었던 전산학부 학부생이 2021년 현재 900명을 넘었습니다. 인간 중심의 컴퓨팅 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학생을 교육하고 더 많은 교원을 초빙하고 더 많은 분야와 융합하고 산업계와 함께 할 공간이 절실합니다. 김범준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도 전산학부 공간 확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관심있는 동문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연락주시면 전산학부장이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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