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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학부 유신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2026년 신입 일반회원 선정

    인공지능 기반 테스팅·디버깅 연구 성과로 공학기술 석학 단체에서 역량 인정 우리 대학 교원 12명 선발…유 교수 포함 일반회원 8명·정회원 4명 이름 올려 2025년 12월 23일 KAIST 전산학부 유신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 2026년 신입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산업계·국가 연구기관에서 혁신 기술 개발과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학기술 전문가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 공학기술 단체다. 한림원은 이번 신입 회원을 약 10개월간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으며, 정회원 49명과 일반회원 84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유신 교수는 전산학부에서 인공지능형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COINSE)을 이끌고 있다. 연구실은 유전알고리즘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코드에 존재하는 결함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고 수정하는 테스팅·디버깅 기술을 연구한다. 기계학습 모델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요소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계학습 모델 자체의 결함을 탐지·수정하는 문제까지 연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선임과 함께 우리 대학에서는 총 12명의 교원이 2026년 신입 회원으로 선정됐다. 정회원에는 손훈(건설및환경공학부), 박현규(생명화학공학과), 배중면(기계공학과), 원유집(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포함됐다. 신입 일반회원에는 배현민(전기및전자공학부), 박인규(기계공학과), 한재흥(항공우주공학과), 김형준(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석좌교수), 이진우(생명화학공학과), 이건재(신소재공학과 지정석좌교수), 유신(전산학부), 남윤성(생명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전산학부는 “소프트웨어 신뢰성과 안전성은 AI 확산 시대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선정은 전산학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신뢰성 분야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학부는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KAIST 뉴스(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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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석영 교수 연구, 과기정통부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윗줄 왼쪽부터) 김경민 교수, 류석영 교수, 최신현 교수 / (아랫줄 왼쪽부터) 한명준 교수, 허원도 교수 > 자바스크립트 구현체 결함 탐지 원천기술로 구글 브라우저 등에서 다수 결함 검출 ‘우수성과 100선’, 2006년부터 매년 100건 선정… 부처 추천·전문가 평가·대국민 공개검증 거쳐 인증·포상 선정 성과에 장관 인증서·현판, 사례집 발간·홍보, 과제·사업·기관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 2025년 12월 22일 우리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 R&D 과제에서 창출된 성과 가운데 대표 우수성과 100건을 매년 선정해 인증·포상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연구자 자긍심을 고취하는 취지로 2006년부터 운영돼 왔다. 선정 절차는 부·처·청 추천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연구개발 효과와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2025년 선정도 잠정목록 공개 및 공개검증 (2025.11.28.~12.11.)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사례집 발간과 홍보영상 제작 등 확산 사업이 뒤따른다. 또한 정부포상 추천, 과제·사업·기관 평가 가점 등 제도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2025년 우수성과 100선 우리 대학 선정 과제 프로그래밍언어 구현체 결함 탐지 원천기술 개발 및 구글 브라우저 등 자바스크립트 구현체 다수 결함 검출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고차원 인공 뉴런 및 시공간적 컴퓨팅 시스템 개발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나노 필라멘트 기반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을 통한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교수) 제일원리 기반 계산 방법론 개발과 특이 양자 물성의 이해 (물리학과 한명준 교수) 시냅스 형성과 변화를 살아있는 동물 뇌에서 실시간 관찰·분석하는 영상기술 개발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이 가운데 김경민 교수와 허원도 교수는 각각 기계·소재 분야와 생명·해양 분야 최우수 성과로도 선정됐다. 관련 기사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5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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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의 교수, 2025 ACM Distinguished Member 선정

    우리 전산학부 윤성의 교수가 미국 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ACM Distinguished Member(특훈회원)’로 선정됐다. ACM Distinguished Member는 컴퓨터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과 공동체 기여를 이루어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지위로, 전 세계 110,000여 명의 ACM 회원 중 상위 10% 이내, 매년 약 50~60명만 선정되는 매우 선별적인 인정이다. 윤 교수는 대용량 3D 모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일러블 렌더링(scalable rendering),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생성(physics-based data generation), 그리고 AI·컴퓨터 비전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학습 기법(learning techniques)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기술들은 3D 그래픽스, 로보틱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반 AI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전산학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Chapel Hill)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컴퓨터 그래픽스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을 연구했다. 2007년 KAIST 전산학부에 부임한 이후에는Physical AI 기술과 관련하여: 물리 기반 렌더링, 로봇 경로 계획 및 강화학습, 컴퓨터 비전 및 대규모 검색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연구는 ACM SIGGRAPH, IEEE CVPR, ICRA 등 세계적 학회에서 다양한 강연으로 소개되었으며, Test-of-Time Award, Best Paper Award, 저널 초청 논문 등 다수의 국제적 연구 성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ACM Distinguished Member 선정은 윤성의 교수가 쌓아온 연구적 성취는 물론, KAIST 전산학부의 국제적 연구 역량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https://www.acm.org/media-center/2025/december/distinguished-members-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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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김주호 교수팀, EMNLP 2025서 LLM 리뷰 평가 프레임워크로 주목

    거대 언어 모델이 놓치는 논문 평가의 맹점 정량적으로 밝혀 인간-인공지능 협업 위한 리뷰 체계 구축에 기초 마련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 연구팀이 논문을 평가할 때 거대 언어 모델(LLM)이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어떤 요소를 간과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포커스 레벨 평가(Focus-Level Evaluation)’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 자연어처리 학회인 EMNLP 2025에서 SAC Highlights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학회 논문 제출이 급증하면서 LLM을 활용한 자동화된 논문 리뷰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리뷰 품질 평가 지표는 주로 문장 유사도나 사실성에 집중돼 있어, LLM이 실제로 전문가들이 중시하는 문제 정의, 방법론, 실험 설계, 독창성 등을 고려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문 리뷰에서 언급된 강점과 약점이 어떤 평가 대상(Target)과 어떤 평가 항목(Aspect)을 중심으로 논의되는지를 자동 분석하는 기법을 고안했다. 이 분석을 통해 인간 전문가와 LLM이 실제로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LLM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LLM 리뷰는 기술적 타당성(Validity)에는 집중했지만, 학술 평가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독창성(Novelty)에는 거의 주목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모델 규모가 커지거나 파인튜닝이 적용된 경우에도 이러한 편향은 유지됐다. 인간 리뷰어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기는 했으나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이번 연구는 LLM이 생성한 논문 리뷰의 품질을 해석 가능하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첫 번째 체계적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크다. LLM의 구조적 한계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향후 AI 리뷰어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인간과 LLM이 협업해 고품질 리뷰를 생성하는 체계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 논문은 전산학부 박사과정 신현규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산업디자인학과 홍화정 교수 연구팀, LG AI연구원의 조지영 연구원, 이문태 랩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LG AI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해당 논문은 ‘Mind the Blind Spots: A Focus-Level Evaluation Framework for LLM Review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arXiv에 게재돼 있다. 논문 링크: https://arxiv.org/abs/2502.1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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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연구팀, 소셜 미디어 '관심 없음' 클릭 행동의 숨겨진 심리 규명... CSCW..

    소셜 미디어의 '관심 없음' 클릭 행동, 사용자 심리와 기대 효과 분석 ACM CSCW 2025서 상위 5% 우수 논문 선정…인터랙션 디자인에 시사점 제공 지난 10월 20일, KAIST 김주호·장정우 교수 공동 연구팀이 소셜 미디어 사용자의 '관심 없음' 클릭 행동에 숨겨진 심리적 동기와 기대 효과를 분석한 논문으로, 국제학회 ACM CSCW 2025에서 Honorable Men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학회에 채택된 수백 편의 논문 중 상위 약 5% 이내의 우수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 ACM CSCW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협업 기술, 소셜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협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최신 학술 성과들이 공유되는 자리다. 수상 논문인 “Why Social Media Users Press ‘Not Interested’: Motivations, Anticipated Effects, and Result Interpretation” 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추천 기반 피드에서 '관심 없음(Not Interested)' 버튼을 클릭하는 심리적 동기와 기대 효과, 알고리즘 해석 방식을 인터뷰를 통해 분석한 연구다. 연구는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들이 단순히 불쾌한 콘텐츠를 거부하는 것을 넘어, 추천 시스템을 조정하고 전체 콘텐츠 흐름을 개선하려는 능동적인 의도로 '관심 없음'을 누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플랫폼의 해석이 사용자의 의도와 다를 수 있어, 연구팀은 사용자 의도를 더 세밀하게 반영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논문에는 전산학부 석사과정 졸업생 홍지형이 제1저자로, 박사과정 고은영 학생과 김주호·장정우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링크: https://dl.acm.org/doi/abs/10.1145/3757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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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현 교수, 세계 최고 권위 AI 저널 TPAMI 부편집자 선임

    2025년 11월부터 임기 시작… 전 세계 컴퓨터과학 발전에 기여 포부 CVPR·ICCV 등 세계적 AI 학회에서 중추적 역할… IJCV 부편집자도 역임 중 KAIST 전산학부 오태현 교수가 2025년 11월자로 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 (TPAMI) 저널의 부편집자(Associate Editor)로 선임됐다. TPAMI는 미국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컴퓨터학회(Computer Society)가 1979년 창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저널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저널 인용 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 기준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는 18.6, 5년 누적 IF는 20.4에 달한다. 전기전자공학(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 분야 전 세계 368개 SCI 저널 중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Proceedings of the IEEE 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오 교수는 부편집자로서 투고 논문의 심사자 선정, 게재 여부 결정 등 논문 심사 전반을 총괄하며, 편집위원회 활동을 통해 저널의 학술적 방향 설정과 품질 유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이번 선임을 통해 세계 컴퓨터과학의 발전과 국제 학계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과 기계 지각(machine perception)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CVPR, ICCV, ECCV, NeurIPS, ICML, ICLR 등에서 에어리어 체어(Area Chair)로, AAAI 2022 및 ICCV 2025에서는 시니어 에어리어 체어(Senior Area Chair)로 활동했다. 또한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컴퓨터 비전(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Vision, IJCV)의 부편집자이자 특별호 책임편집자(Lead Guest Editor)로서도 활발한 국제 학술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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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전산학부 오픈랩(Open Lab) - 전산학부 연구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전산학부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오픈랩(Open Lab)” 행사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기존 전산학부 학생회 주관 "연구실 탐방”을 전산학부와 학생회가 함께하는 “오픈랩(Open Lab)”으로 통합했습니다. 이번 오픈랩은 전산학부의 모든 연구실이 함께 참여하는 학부 공식 행사로, 학부생 여러분이 다양한 연구 주제와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교수님·선배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자세한 참여 연구실 목록과 일정은 첨부된 포스터(PDF)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 안내는 포스터 내 QR코드(링크 클릭하기)를 통해 접속하시면 됩니다. 참여 대상: 전산학부생 및 전산학부 대학원에 관심 있는 KAIST 학부생 모두 환영! 행사 일정: 2025년 10월 30일(이번 주 목요일!) Session 1 — Online Lab Introduction (16:00–18:30) Zoom을 통해 각 연구실 교수님과 대표 학생이 10분 이내로 연구실을 소개합니다. 한 자리에서 여러 연구실의 주제를 비교하고,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Zoom 링크: https://bit.ly/KAIST-SoC-OpenLab-Zoom Session 2 — Offline Lab Tour (19:00–21:00) 저녁에는 학생들이 직접 각 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 데모를 보고, 교수님과 선배 연구원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각 연구실은 Slot 1과 Slot 2(자세한 시간은 첨부된 포스터 참조)의 두 번의 투어 세션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관심 있는 연구실을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방문하면 됩니다. 한 연구실만 깊게 봐도 좋고, 여러 연구실을 둘러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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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전산학부 나영주·김태연, ICIP 2025 최우수 학생논문상 수상

    정밀한 카메라 위치 없이도 3D 복원 가능하게 한 'SHARE' 기술로 세계적 주목 전 세계 643편 중 단 1편만 선정된 최고의 학생논문…윤성의 교수 연구실 성과 지난 9월 22일 KAIST 전산학부 윤성의 교수 연구실 소속인 박사과정 나영주, 석사과정 김태연 학생이 세계적 이미지 처리 학회인 IEEE 국제 이미지 처리 학회(ICIP 2025)에서 최우수 학생논문상(Best Stud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채택된 643편 중 단 한 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수상률은 0.16%에 불과하다. 수상 논문 “Pose-free 3D Gaussian Splatting via Shape-Ray Estimation”은 복잡한 사전 정보 없이 일반 영상만으로 고품질 3D 장면을 복원하는 새로운 기술인 SHARE(Shape-Ray Estimation)을 제안한다. 기존 기술들이 정밀한 카메라 위치 정보(포즈)에 의존했던 한계를 넘어, SHARE는 영상만으로 장면 구조와 카메라 방향을 동시에 추정함으로써 정확한 3D 복원을 실현했다. 특히 이 기술은 별도의 최적화 과정 없이도 빠르고 정밀한 복원이 가능해, 실제 응용에서도 효율성과 범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실제 환경 데이터셋에서도 기존 방식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윤성의 교수 연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주민, 한규범, 김우재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보기: https://arxiv.org/abs/2505.22978 수상 정보: https://www.linkedin.com/posts/ieeeicip_congratulations-to-the-icip-2025-best-activity-7374146976449335297-6h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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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박사,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조교수로 임용

    김형석 박사(지도교수 차상길)가 2025년 9월부로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김 박사는 KAIST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를 전공하며 2024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박사과정 중 ISSTA 2024에서 ACM Distinguished Paper Award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박사학위 논문은 하드웨어 지원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 있는 Control-Flow Integrity(CFI) 복원 기법을 다뤘으며, 해당 연구로 KAIST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도 수상했다. 충남대 부임 전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네트워크 시스템 분석과 이진코드 리라이팅, 리눅스 커널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 충남대에서는 SWSEC Lab을 이끌며 바이너리 분석, 자동 취약점 탐지, 소프트웨어 하드닝 등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보안의 교차 지점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 성과는 USENIX Security, ASPLOS, FSE, ISSTA 등 보안 및 시스템 분야 최우수 국제 학회에 다수 게재되었다. 김 박사의 자세한 이력과 연구 업적은 김형석 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sites.google.com/view/hyungseo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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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학부 동문 박순찬 박사, 전북대학교 컴퓨터인공지능학부 조교수로 임용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순찬 박사가 2025년 9월 1일부로 전북대학교 컴퓨터인공지능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 박순찬 박사는 KAIST에서 학사(2010), 석사(2012), 박사(2024)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재직 시절 18억 원 규모의 국가과제인 '패션 상품 및 착용 영상 AI 데이터 구축'의 책임자로 참여했다. 해당 과제를 통해 조건부 영상 합성 및 사람 자세 추정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갔으며, 주요 성과는 Computer Vision and Image Understanding (CVIU), Pattern Recognition Letters(PRLetters) 등 컴퓨터 비전 분야의 주요 저널에 게재됐다. 박 박사는 전북대학교에서 사람 이해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 합성 및 인식 융합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박사의 지도교수였던 박진아 교수는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 연구뿐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도 그 집중력이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산학부는 박순찬 박사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향후 그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문적 기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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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신영 박사,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이신영 박사(지도교수: 김민혁)가 2025년 9월부로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다. 이신영 박사는 2025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KAIST VCLAB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컴퓨터 비전이며, 특히 물리 기반 렌더링(Physically-Based Rendering)과 컴퓨터 그래픽스의 수학적 기반(Mathematical Foundations of Graphics)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의 연구는 빛의 편광 성분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해 사실적인 렌더링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ACM SIGGRAPH, SIGGRAPH Asia, EGSR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그래픽스 학회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SIGGRAPH 2024에서 발표한 편광 렌더링 연구는 Microsoft Research Asia가 수여하는 Stars of Tomorrow Award에 선정됐으며, 해당 성과로 KAIST 전산학부 ‘2024년 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SIGGRAPH Asia 2021에서 발표한 비시선 영상 연구는 KAIST 선정 ‘2021년 10대 연구성과’에 포함된 바 있다. 2025년 9월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조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홈페이지: https://syyi.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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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장병규 동문 매칭 기부로 ‘전산학부 장학기금’ 20억 원 조성·운영

    <사진 왼쪽부터 이광형 총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류석영 전산학부장> KAIST 전산학부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과 진로에 제약을 받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산학부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2023년 5월부터 시작된 모금에는 전산학부 재학생, 동문, 교수진 등 총 63명이 참여해 10억 원을 마련했고,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이 금액에 대응하는 10억 원을 1:1 매칭 기부하며 총 20억 원 규모의 기금이 완성됐다. 이번 장학기금은 2025년 가을학기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긴급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장학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기부자 중 92학번 김정택·안소연 부부는 2억 원을 기부했고, 95학번 서하연·96학번 한동훈 부부도 전산학부 증축 건물 기부에 이어 4,000만 원을 기부했다. 황규영 명예교수와 조경현 NYU 교수도 기존의 장학기금에 이어 이번 장학기금에 추가로 기여했다. 특히 이승현 동문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 취약점 제보로 받은 포상금 22만 달러(약 3억 6천만 원)를 전액 기부했으며, ‘SW사관학교 정글’을 공동 운영하는 이범규 동문은 “남은 금액을 채워도 될지” 묻고 마지막 기부자가 되어 10억 원 모금을 마무리했다. 또한 박사과정생 이진서(19학번)는 학생 신분으로 상금 일부를 기부하며 “작은 기여라도 함께하면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마음을 실천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긴급구호장학금으로 불렸던 인서정공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으나, 원금 소진으로 중단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재정적 제약 없이 온전히 진로를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규 의장은 “경제적 이유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하겠다는 장학기금의 취지에 공감해 매칭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회로 KAIST의 장학 체계가 재구조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가장 큰 자산은 인재이며,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모든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1073200063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3753 전자신문 https://m.etnews.com/20250901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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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여성에게 무한한 기회 열어줘…제한 없이 도전해야˝

    막스플랑크 현지 경험 바탕으로 ‘한국형 연구팀’ 운영… 실질적 AI 문제 해결 연구 집중 “멘탈의 벽이 가장 먼저 깨어져야 할 장벽… 과학 발전의 열쇠는 다양성과 포용”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활동한 지난 1년 반의 경험을 공개했다. 막스플랑크 소셜 앤드 컬렉티브 인텔리전스 연구소를 이끌며 두 자녀와 함께 독일에서 생활 중이다. 연구·육아·가사를 동시에 감당하는 삶은 쉽지 않았지만, “고민은 박스에 넣어두고 일단 해보자”는 태도로 도전에 임했다. 차 교수는 유럽식 복지 중심 연구 환경에서 한국 특유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결합한 ‘한국형 연구팀’을 운영 중이다. 위성 영상 기반 경제지표 탐지, 가짜뉴스 자동 분류 등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한 문제 해결형 AI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우먼 인 스템 심포지엄’에서 차 교수는 여성 과학자들에게 “가장 먼저 넘어야 할 건 자기 안의 멘탈의 벽”이라며 “불가능해 보였던 일도 결국엔 가능해진다. 중요한 건 환경이 아니라 스스로의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전산학부는 차 교수의 글로벌 리더십과 연구 철학이 앞으로도 과학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문 기사 보기: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5/08/14/GW5VHU5BVVBBFHQ22LYSMJWUBE/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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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School of Computing – SPRING 2026 Internatio..

    The KAIST School of Computing is pleased to invite prospective students to an upcoming information session for the Spring 2026 graduate admissions. This session is intended for international applicants. If you register in advance and submit your questions through the form, we will provide answers during the session. Free lunch will be provided to those attending on-site, so we encourage your participation. Information Session for International Applicants - Date: Friday, August 8, 2025, 12:00 PM (KST) - Venue: IT Convergence Building (N1), Room 201, KAIST Main Campus / Simultaneous Zoom session Pre-registration & Zoom Access - Zoom Link: https://kaist.zoom.us/j/84381556374?pwd=1RtsqsSZuGjBY4GjOGXjUNgmxY0LFC.1 - Pre-registration: https://forms.gle/3Jy7ii2vEFfpUqyi7 Please scan the QR code on the poster to complete your registration. If you include any questions during pre-registration, they will be addressed during the session. Inquiries: csstaff@kaist.ac.kr If you are considering graduate studies at the KAIST School of Computing, this session will provide detailed information about the available research areas and the admissions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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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의료영상학회 MICCAI 2025, 대전서 첫 개최… 박진아 교수 조직위원장”

    우리 학부 박진아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SIIM)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제28차 의료영상 컴퓨팅 및 컴퓨터 보조 중재 국제학술대회(MICCAI 2025)’의 개최 준비를 위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MICCAI는 의료영상 처리 및 컴퓨터 보조 수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2025년 대회는 국내 최초로 한국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포스터·부스 배치, 회의실 운영, 교통 안내, 환영 리셉션 등 행사 전반의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점검회의에는 박진아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DGIST, POSTECH, 부산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진과 대전관광공사, KAIST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일대를 실사하며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박 교수는 “2018년부터 추진해온 MICCAI 유치가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이 세계적인 의학영상 및 의료로봇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MICCAI 2025는 전 세계 의료·공학·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참가 사전등록은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관련기사 보기 https://www.at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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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학부 석사과정 황지성 학생 KCGS 2025 Best Master's Paper Awa..

    KAIST 전산학부 석사과정 황지성 학생(지도교수 성민혁)이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5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CGS) 정기학술대회에서 ‘Occupancy-Based Dual Contouring’ 논문으로 석사논문상(Best Master’s Paper Award) 을 수상했다. KCGS는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orea Computer Graphics Society)에서 주관하는 국내 대표 컴퓨터 그래픽스 학술 행사로, 렌더링, 시뮬레이션, 모델링 등 다양한 기술을 다룬다. 석사논문상은 석사 과정 연구자가 작성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0명의 후보 중 단 한 명에게만 주어졌다. 수상 논문 ‘Occupancy-Based Dual Contouring’은 3차원 implicit 필드를 정밀하게 메시로 변환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안하며, 고품질 메시 생성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이미 SIGGRAPH Asia 2024에서 발표되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 연구 소개 페이지: https://occupancy-based-dual-contouring.github.io/ - 논문 링크(ACM DL): https://dl.acm.org/doi/10.1145/3680528.3687581 KAIST 전산학부는 황지성 학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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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학부 대학원생 이진서 학생 기부 소식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생, 장학기금 기부로 따뜻한 선례 남겨" 전산학부 대학원생 이진서, "작은 정성도 큰 힘 될 수 있어" KAIST 전산학부 대학원생 이진서(19학번)가 장학기금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사과정 중 받은 성과를 의미 있게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다. 다음은 이진서 학생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1)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전산학부 19학번 이진서입니다. 2020년도에 전산학부에 진입하여 23년에는 석사과정을, 올해인 25년에는 박사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전산학부/정보보안대학원의 네트워크 보안 및 프라이버시 연구실(강민석 교수님)에서 박사과정 학생으로 네트워크 보안의 여러 문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Q2) 학부생(대학원생)이 기부를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올해 초, 우연한 계기로 학부장님께 전산학부 장학기금 조성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소중한 기부 덕분에 연내 조성이 가능할 수도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여전히 약간의 기부가 더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몇 달이 지난 올해 6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소식과 Tor onion service 취약점 관련 버그바운티 지급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듣자마자 전산학부 장학기금 이야기가 떠올라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Q3) KAIST 전산학부 구성원에게 나누고 싶은 말씀 부탁해요. 사실 학생인 제 입장에서는 꽤 큰 돈을 기부하는 것인데, 막상 금액만 놓고 보면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기부를 결심한 것은 객관적으로 적은 금액일지라도 저와 같은 마음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 목표로 하는 큰 금액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다들 적은 금액이라도 마음을 모아 주시어 연내에 전산학부 장학기금이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할 때 그 도움과 마음이 전달될 수 있다면 따뜻하게 2025년을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처럼 적은 금액이라도 정말 괜찮으니, 이번 기회에 다들 마음을 보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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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기홍 교수 연구팀,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 FSE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 ..

    [사진상 좌측부터 : 허기홍 교수, 장수진 박사과정, 류연희 박사과정] 전산학부 허기홍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월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ACM FSE 2025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Foundations of Software Engineering)에서 최우수 논문상(Distinguished Paper Award)을 수상했다. FSE는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다.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전 세계 연구자 간 교류의 장이며, 제출된 논문 중 극소수만이 본 상을 수상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최우수 논문상은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 학술적 기여도, 실용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에만 수여된다. 수상 논문은 박사과정 장수진, 류연희 연구원과 학부생 이희원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으며, 기존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소프트웨어 오류를 검출할 수 있는 ‘목표 지향 단위 테스트 자동 생성 시스템’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내부의 기능상 핵심 지점 또는 오류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을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시간을 줄이면서도 오류 검출률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대규모 소프트웨어를 여러 개발자가 협업하는 환경에서 높은 실용성을 보인다. 연구팀은 실제로 이 시스템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수십 건의 미확인 오류를 새롭게 발견하며 기술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발표 당시 현장에서도 논문의 내용은 큰 관심을 끌며 주목을 받았다. 허기홍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산학부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허기홍 교수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연구 소개 페이지: https://prosys.kaist.ac.kr/unitcon/ 연구 논문: https://dl.acm.org/doi/10.1145/372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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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SoC’ 빌딩 준공…연결과 나눔의 공간, 전산학부 새로운 도약 시작

    크래프톤 및 동문 기부로 117억 조성 연구·교육·소통 모두 담은 전산학부 전용 공간 완공 2025년 5월 20일, KAIST 전산학부는 새로운 공간 ‘크래프톤 SoC(KRAFTON SoC)’ 빌딩의 준공식을 열고 미래를 위한 연결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완공된 건물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전산학부 구성원과 동문,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 정신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전산학부는 수년간 지속된 학생 수 증가와 연구 수요 확대로 공간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증축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한 동문과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뜻을 모았다. 그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117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4년간의 설계와 시공을 거쳐 새로운 공간이 완성됐다. 크래프톤 SoC 빌딩은 크래프톤의 ‘매칭그랜트’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됐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포함한 KAIST 전산학부 출신 동문 4인의 기부로 시작된 이 운동은 점차 확대되어 총 204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회사와 개인이 각각 55억 원씩을 출연하며 총 110억 원을 마련했고, 이후에도 기부는 계속되어 현재까지 약 117억 원에 이른다. (주)크래프톤은 향후 10년간 건물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기부도 약정했다. 준공된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부터는 20명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1층에는 몰입캠프 강의실 4개를 포함한 강의실과 카페, 동문과 재학생의 교류 공간이 조성됐다. 또한, 2층 체력단련실, 5층 필라테스실, 지하 1층 밴드 연습실 등 심신 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전산학부 구성원의 복지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균민 교학부총장, 이은우 감사, 이광형 총장, 류석영 전산학부장, 크래프톤 전 구성원 조웅희 기부자,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준공식에서 “이 기부 물결의 시작은 우리가 KAIST에서 경험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됐다”며, “이 공간이 후배들에게 그 감사함을 나누는 연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규 동문은 “KAIST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게 해준 곳”이라며, “이 공간이 자유로운 소통과 도전을 통해 다음 세대가 성장하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크래프톤 SoC는 단지 건물이 아니라 KAIST 공동체 정신의 실체”라며, “나눔과 연결의 의미를 실천해준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크래프톤 SoC의 완공은 KAIST 전산학부가 물리적 공간을 넘어 학문적 연결과 공동체 가치를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곳을 거쳐 갈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가며, 전산학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관련 링크 크래프톤 X SoC 공식 홈페이지: https://kraftonxsoc.kaist.ac.kr/ KAIST 뉴스센터 보도자료: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46670 연합뉴스 기사: https://www.yna.co.kr/amp/view/AKR20250520132000063 지디넷코리아 기사: https://zdnet.co.kr/view/?no=20250520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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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PLDI 2025에서 세계적 연구 역량 입증

    < (왼쪽부터) 전산학부 양홍석 교수, 강지훈 교수, 류석영 교수, 허기홍 교수 > KAIST 전산학부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컴퓨터학회 PLDI 2025에서 기조 강연과 논문 발표를 통해 국제적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첫날 기조 강연자로 초청된 류석영 교수는 ‘프로그래밍 언어 연구의 사회적 공익’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안전성 향상과 함께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증진에 대한 기여 가능성을 제시했다. 류 교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기술을 넘어 공익 실현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KAIST는 이번 학회에서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체 채택 논문 89편 중 약 6.7%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포항공대는 2편이 채택됐다. 강지훈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편의 단독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 연구자의 두각을 드러냈다. 강 교수는 “학생들이 수년간 준비한 결과가 세계적 학회에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발표 논문은 멀티코어 시스템 병렬 자료구조, 컴파일러 신뢰성, 프로그래밍 언어 의미론 등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된 논문들은 ACM 공식 저널 PACMPL에 게재됐으며,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Amazon 등 여러 기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관련기사] KAIST 뉴스: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47930 전자신문: https://m.etnews.com/20250618000116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618021099027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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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학부 오현우 학사과정, Apple Swift Student Challenge 입상​

    < 오현우 학생, 왼쪽 사진은 Apple CEO 팀 쿡과 찍은 사진 > KAIST 전산학부 학부생, SwiftData Assistant 프로젝트로 전 세계 50인에 선정 Apple Park 초청 및 팀 쿡 CEO와 직접 만남 가져 전산학부 학사과정 오현우 학생이 Apple이 주관하는 WWDC25 Swift Student Challenge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Distinguished Winner’로 선정됐다. WWDC(세계 개발자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Swift Student Challenge는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ift 언어와 관련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앱이나 플레이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출품하는 대회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pple 본사인 Apple Park를 방문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현우 학생은 ‘SwiftData Assistant’ 프로젝트로 세계 상위 50명에게만 주어지는 Distinguished Winner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WWDC25 행사에 초청받아 Apple Park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팀 쿡 CEO와 직접 만나 사진도 촬영했다. < 수상작 SwiftData Assistant 데모 화면 > 수상작 ‘SwiftData Assistant’는 Swift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 모델 설계 도구다. 클래스 생성, 속성 추가, 관계 설정 등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해 복잡한 데이터 모델도 코드 없이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오류 및 경고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 Swift 코드와 이미지 파일 내보내기 기능 등을 통해 개발자 간 협업을 지원하는 도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현우 학생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개발에 매진해 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의 결실처럼 느껴져 의미가 깊다”며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오랜 목표였고, 앞으로도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젝트 소개 페이지: https://www.wwdcscholars.com/s/58099BC0-DBE4-4E4E-B035-E2F8D9BE0AD0/2025 ● 프로젝트 소개 영상: https://youtu.be/ilCSAn5IdcA?si=lN63zsoNtZuhyt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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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가빈 박사, 고려대 컴퓨터학과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학·석·박사 졸업생…소프트웨어 공학·AI 디버깅 기술 선도" "ICSE·FSE 등 세계 최고 학회에 논문 발표…ICSME 2024 산업체 논문상 수상" 안가빈 박사(지도교수: 유신)가 2025년 9월 1일부로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됐다. 안 박사는 KAIST 전산학부에서 학사(2018년), 석사(2020년), 박사(2024년) 학위를 모두 취득했으며, 현재는 미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Roku의 서울 오피스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안 박사의 연구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다수의 개발자가 협업하는 환경에서 오류 발생 지점을 효율적으로 추적하기 위한 ‘버그 유도 커밋(BIC) 식별’, ‘오류 유형 기반 클러스터링’, ‘테스트 불충분 상황에서의 결함 위치 추정’, ‘플레이키 테스트 탐지’ 등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단 한 번의 실패 실행만으로도 결함 위치를 정밀하게 추론하는 기술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사 재학 중 ICSE(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Engineering), ISSTA(International Symposium on Software Testing and Analysis), ESEC/FSE(European Software Engineering Conference and Symposium on the Foundations of Software Engineering), ASE(International Conference on Automated Software Engineering) 등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24년에는 ICSME(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Maintenance and Evolution)에서 산업체 논문상을 수상하며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에는 스웨덴 KTH 왕립공과대학교 주최의 머신러닝 기반 소스코드 분석 대회인 CodRep에서 공식 트랙 2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 경연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KAIST 전산학부는 안가빈 박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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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전산학부 여경민 학부생,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 ICLR 2025 논문 ..

    <StochSync로 생성한 360도 파노라마와 다양한 3차원 물체의 텍스처 이미지> 사진상 좌측 전산학부 박사과정 김재훈 학생, 사진상 우측 전산학부 학사과정 여경민 학생 학부과정 여경민 학생, 박사과정 김재훈 학생 공동연구 성과 사전 훈련 없이 360도 파노라마 생성 가능한 신기술 'StochSync' 개발 KAIST 전산학부 여경민 학부과정 학생과 김재훈 박사과정 학생이 성민혁 교수(Visual AI Group) 지도를 받아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술 ‘StochSync’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국제 학술대회 ‘ICLR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에서 채택돼 발표됐다. ICLR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특히 학부생이 제1저자로 주요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드문 사례로, 이번 성과는 KA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tochSync는 사전 훈련된 AI 모델을 활용해 기존 평면 이미지를 넘어, 360도 파노라마나 3D 물체 표면의 텍스처처럼 복잡한 형태의 이미지를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도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이러한 복잡한 이미지 생성을 위해 많은 훈련 데이터나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했으나, StochSync는 이를 대폭 간소화하고 동시에 고품질 결과를 구현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내부 디자인이나 가구 표면 텍스처 등을 실제 제작에 앞서 사실감 있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제품 설계 초기 단계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디자인 검토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VR, 게임, 산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 StochSync의 가장 큰 특징은 정교한 이미지 디테일과 시점 간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들은 고해상도 디테일과 여러 시점 간의 일관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려웠으나, StochSync는 서로 다른 원리에 기반한 두 기법을 융합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여경민 학생은 2023년 겨울부터 KAIST Visual AI Group 인턴으로 연구에 참여해 왔으며, 김재훈 박사과정 학생과 협업해 실험 설계, 분석, 논문 작성 전반을 주도했다. 여 학생은 “연구 과정에서 여러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며 AI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경민 학생은 이번 ICLR 2025 발표 외에도 2024년 열린 국제 머신러닝 학술대회 NeurIPS 2024에서 논문 두 편의 공저자로 참여하고,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등 학부생으로서는 드문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ICLR 2025 컨퍼런스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으며, 여경민 학생은 포스터 및 워크숍 세션을 통해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했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 KAIST 전산학부 관계자는 “학부생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AI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과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문 링크: https://arxiv.org/abs/2501.15445 프로젝트 웹사이트: https://stochsync.github.io GitHub: https://github.com/KAIST-Visual-AI-Group/Stoch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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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재 박사,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출신, 인간 중심 AI와 모바일 컴퓨팅 융합 연구 주목" "2025년 3월 1일부터 교수로 부임… 산업과 학문 아우르는 연구 성과" 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한 이선재 박사(지도교수: 신인식)가 2025년 3월 1일부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이 박사는 KAIST에서 학사(2019년), 석사(2021년), 박사(2025년) 학위를 모두 취득하며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다져왔다. 이선재 박사는 인간 중심의 AI 에이전트 시스템, 모바일 컴퓨팅,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사용자 인터랙션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에 집중해왔다. 이 박사는 재학 중 MobiCom, CHI 등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9년 MobiCom에서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학문적 성과 외에도 실용화에도 힘써 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KAIST 기반 스타트업 Fluiz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동했다. 이 기간 중 개발한 기술은 CES 2023 혁신상을 비롯해, 2022년과 2024년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산업적 가치 또한 인정받았다. 2025년 KAIST 박사과정 졸업과 동시에 Outstanding Ph.D. Dissertation Award를 수상한 이 박사는, 향후 성균관대에서 인간 중심의 AI 에이전트 시스템과 차세대 인터랙션 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KAIST 전산학부는 이선재 박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가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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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김현준 학부생, AI 보안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ACL 2025 논문 채택

    - 학부생 신분으로 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 ACL 2025 메인 컨퍼런스 제1저자 논문 발표 - 'M2S 프레임워크'로 AI 공격 효율성 95.9% 달성하며 기존 방식 대비 토큰 사용량 80% 절약 - LLM 보안 취약점 발견으로 안전한 AI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 제시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김현준 학부생이 자연어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컨퍼런스에 제1저자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은 자연어처리 및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AI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학술 행사 중 하나다. 학부생이 메인 컨퍼런스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혁신적인 'M2S 프레임워크'로 AI 보안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김현준 학부생이 에임인텔리전스(대표 유상윤)에서 연구 인턴으로 활동하며 개발한 연구 성과는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한 번이면 충분하다: 다중 턴 공격을 효율적인 단일 턴 프롬프트로 통합하기)'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핵심 기술인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는 기존에 여러 번의 대화를 통해 수행되던 AI 공격을 단 한 번의 입력으로 압축하는 혁신적인 방법론이다. 마치 복잡한 요리 레시피를 간단한 원스톱 조리법으로 바꾸는 것처럼, 번거로운 다단계 과정을 효율적인 단일 과정으로 변환한 것이다. 그림 1.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의 작동 원리 복잡한 다중 턴 대화를 하이픈화, 숫자화, 파이썬화 전략을 통해 효율적인 단일 턴 프롬프트로 변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95.9% 성공률 달성, 기존 방식보다 토큰 사용량 80% 절약 연구팀이 개발한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한다. 이는 복잡한 대화 형태의 공격을 체계적으로 정리된 단일 입력으로 변환하는 방법론이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미스트랄-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달성했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 방식보다 17.5%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토큰 사용량을 70-80% 절약하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동일한 목적지에 도달하면서도 연료 소비는 5분의 1로 줄인 것과 같은 효과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통해 현재 대화형 AI의 보안 시스템이 예상보다 취약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6개월 만에 AI 안전성 분야 전문가로 성장 김현준 학부생은 "6개월 전만 해도 AI 안전성 분야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에임인텔리전스에서의 연구 인턴십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주 5-6시간의 대전-강남 통학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험, 논문 심사 과정에서의 추가 실험과 반박까지 전 과정을 공동 제1저자인 하준우와 함께 수행했다"고 연구 과정을 설명했다. 그림 2. ACL 2025 논문 채택 기념 에임인텔리전스 연구팀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 이번 연구는 현재 대화형 AI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명확히 드러내며, 더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연구 결과는 AI 개발자들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장치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인텔리전스의 하준우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현재 LLM 방어 시스템의 취약점을 명확히 보여주며, 레드팀과 안전장치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평가했다. 국제적 연구 역량 인정받으며 KAIST 위상 제고 이번 성과는 KAIST 전산학부의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학부생이 국제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KAIST의 우수한 인재 양성 시스템과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현준 학부생은 현재 KAIST AI 대학원에서도 연구 인턴으로 활동하며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AI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AI 안전성과 응용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paper: https://arxiv.org/abs/2503.04856 GitHub:https://github.com/Junuha/M2S_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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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석영 교수, ‘임형규 LINKGENESIS 베스트 티쳐 어워드’ 대상 수상…상금 전액 기..

    전산학부 강지훈·박종세·이의진 교수도 각각 수상 영예 교육혁신을 위한 전산학부의 헌신, 모범적 기부로 실천 2025년 5월 20일, 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KAIST 교육혁신의 날’ 행사에서 전산학부 소속 교수들이 대거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전산학부의 교육 혁신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 임형규 KAIST 동문(왼쪽),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오른쪽) > 이날 행사에서 ‘임형규 LINKGENESIS 베스트 티쳐 어워드 대상’은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가 수상했다. 이 상은 창의, 도전, 배려의 KAIST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융·복합 교육과 메타지식 확산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류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모니터 뒤에 있는 무지개빛 사람들과 세상을 만나게 해준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상금 전액을 KAIST 마인드케어위원회에 기부해 다음 세대의 정신건강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는 ‘교수학습혁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수업 방식과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을 통해 KAIST의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의진 교수는 ‘글로벌멘토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교원의 정착 및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KAIST와 한국 사회 간의 융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는 ‘KAIST 교육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돼, 융·복합 및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레임 구축과 국제화를 통한 교육혁신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강지훈, 박종세, 이의진 세 교수는 수상 상금을 각각 전산학부 장학기금에 전액 기부해, 교육혁신의 실천적 가치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광형 총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 시대에 KAIST가 교육혁신을 통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수상자들의 기부는 KAIST 구성원 공동체의 가치를 상징하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전산학부가 KAIST의 교육 미래를 주도하는 학문 공동체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 교육혁신의 날 수상자 및 관계자 단체사진 > 관련기사 보기 KAIST 뉴스: 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46650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52100000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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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석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조교수 임용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졸업 2025년 5월 12일부 임용 암호학 기반 개인정보보호 및 다자간 연산 연구 예정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을 졸업한 최원석 박사(지도교수: 이주영 교수)가 2025년 5월 12일자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최 박사는 KAIST에서 석사(2018) 및 박사(2022) 학위를 취득한 뒤, 고등과학원(KIAS), Purdue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았다. 특히, 국제암호학회(IACR)에서 주관하는 세 가지 주요 암호학회(ASIACRYPT, EUROCRYPT, CRYPTO)에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적으로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박사는 DGIST에서 암호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및 다자간 연산(MPC)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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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김대영 교수, ICT 발전 기여로 대통령 표창 등 수상

    KAIST 전산학부 김대영 교수가 2024년 12월, 도로명주소 활성화,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현재 사물인터넷 국제공동연구센터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과 데이터공학및분석연구실(DEAL)을 이끌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산학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김 교수의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공헌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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