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ions
링글, 국제 저명 학회서 ‘AI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 발표
우리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 연구팀과 링글사가 공동 개발한 AI 학습 시스템 관련 기사입니다.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45469 (본투글로벌센터) (이미지 설명) KAIST 김주호 교수팀이 세계적인 교육 기술 학회 ACM에서 발표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 해당 시스템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링글 서비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은 KAIST 김주호 교수의 인터랙션 랩과 공동 연구 개발한 AI 학습 시스템을 미국 컴퓨터협회 러닝앳스케일 (ACM Learning at Scale 2022) 학술 대회에서 지난 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김주호 교수팀이 발표한 알렌즈(RLens) 시스템은 AI가 일대일 영어 수업 내용을 분석해 학습자의 영어 실력을 복잡성(Complexity), 정확성(Accuracy), 유창성(fluency) 세 분야에서 진단하여 학습 성취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RLens 시스템은 공인인증시험과 같은 기존 평가 체계가 학습자의 영어 실력을 하나의 점수로 치환해 평면적으로 진단하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RLens 시스템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분야별 점수로 영어 실력을 가늠하기보다 교육학 이론에서 언어 구사 능력의 주요 축으로 삼는 복잡성, 정확성, 유창성에 따라 실력을 입체적으로 진단한다. 복잡성은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 정확성은 문법적, 의미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구사하는지, 유창성은 멈춤 없이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지 등의 기준으로 학습자의 실력을 판단한다. RLens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진단과 함께 실력 향상을 위한 목표 설정 및 적합한 학습 추천도 제공한다. 학습자가 튜터의 피드백 내용을 완전히 학습해, 같은 영어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지 AI가 트래킹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실력 진단, 목표 설정, 학습 추천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이 반복되며 진정한 일대일 맞춤형 학습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스템이다”라고 KAIST 김주호 교수는 RLens 시스템에 관해 설명했다. 김주호 교수는 연구연가를 맞이한 올해 3월부터 1년간 링글에 합류해 연구 내용의 제품화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링글과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세계적인 학회에 연달아 채택되어 기쁘다. 연구 내용이 하반기 내 링글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링글 이성파 공동대표는 “연구 결과가 반영되면 링글은 진정한 AI 기반 학습 서비스로 재탄생할 것이다. 처음에는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데 AI가 주로 적용할 계획이지만 추후 원어민 튜터와 AI가 상호 작용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까지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튜터의 인풋으로 AI가 발전하고, AI도 튜터가 학습자의 영어를 교정할 때 생기는 실수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반면 김주호 교수팀은 올해 3월 LAK(Learning analytics and Knowledge)라는 또 다른 세계적인 교육 기술 학회에서 한 학습자가 다수의 강사와 수업 하는 링글의 학습 방식을 분산형 튜터십(distributed tutorship)이라고 명명하고 분석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1만 6천여 명의 학습자 데이터, 500여 명 설문, 40여 명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분산형 튜터십의 양상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40%의 학습자가 세션마다 새로운 튜터를 만나 수업을 진행한다.
...Read moreICRA 2022 졸업생 유형열(지도교수 윤성의) 석사논문 발표
지난 5월 23일~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로봇틱스 분야 최대 컨퍼런스인 ICRA 2022(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서 우리 전산학부 석사졸업생인 유형열(지도교수 윤성의)씨의 석사논문이 발표되었다. 본 연구논문은 ICRA 컨퍼런스에서 Outstanding Navigation Award Finalist 에 선정되었으며 컨퍼런스 전체 1500 편의 발표 논문 중 전체 Category 에서 40편의 논문만 선정된다. Confidence-Based Robot Navigation Under Sensor Occlusion with Deep Reinforcement Learning Hyeongyeol Ryu, Minsung Yoon, Daehyung Park, and Sung-Eui Yoon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ICRA), 2022 http://sglab.kaist.ac.kr/CBN-DRL/ 본 논문은 로봇 센서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로봇 주행이 잘 되도록 하는 기술로 작성되었으며 강화학습 전문가인 전산학부 박대형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다. 해당연구는 다년간의 KAIST 로봇 분야 교수 및 연구진들과 정부 과제 협력을 하면서 쌓은 역량에 바탕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 2012년부터 심현철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와의 무인차 연구 -조성호(전산학부)/오준호 명예교수(기계공학부)와의 휴머노이드 과제, 명현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와의 드론 과제 - 박해원 교수(기계공학부)와의 사족 로봇 과제에서도 다양한 로봇 경로 생성 연구를 하고 있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박대형 교수, Google Research Scholar Award 수..
우리 전산학부 박대형 교수가 2022년 Google Research Scholar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Google의 Research Scholar Program은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를 진행하는 신임교수들을 지원하기위한 국제 프로그램으로, Google은 박대형 교수 연구팀의 "Physics-Informed Interactive Skill Learning Toward In-hand Manipulation of Deformable Objects" 연구를 지원한다. 본 연구는 비정형 물체를 조작하기위한 로봇 핸드의 물리지식기반 상호작용 스킬 학습 방법론을 제안하였으며, 1) 물리지식기반 강화학습, 2) 상호작용 기반 강화학습, 3) Sim2Real 전이학습 등을 통해 실 생활에 적용가능한 조작 기술을 보일 예정이다. 연구계획은 아래 URL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https://rirolab.kaist.ac.kr/research/)
...Read more박사과정 Ulzhalgas Rakhman 학생 2022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전산학부 박대형 교수가 지도하는 강인지능&로보틱스 연구실 (RIRO Lab)의 박사과정 학생 Ulzhalgas Rakhman이 한국로봇학회가 주최하는 제17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2)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KRoC는 국내 최고의 로봇 전문 학술대회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4편의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그 중 6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Ulzhalgas Rakhman 학생의 "강인한 조작을 위한 장면 그래프 기반 반응적 작업 계획법"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1]이 컨퍼런스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수상한 논문은 로봇 조립 작업에서 외부 개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면 그래프 기반의 반응적 작업 계획 및 실행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으며 프레임워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한국 정부(MSIT)의 지원을 받는 국립 연구 재단(NRF) 보조금(No. 2021RICICI004368 및 2021R1A4A3032834)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1] Ulzhalgas Rakhman, Jaehoon Yoo, Yeseung Kim, Deokmin Hwang, Seunghoon Hong, and Daehyung Park*, “Reactive Task PLanning using Scene Graphs for Robust Robotic Manipulation”,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 2022
...Read more[여성과학기술인②] KWSE 박진아 부회장, “2023년 창립 30주년, 국내외 학술 역량..
출처 : 에이티엔뉴스 이기종 기자 (http://www.atnnews.co.kr) - 학술 분야 리더로서 자신감과 도전 역량 키우는 교육학술위원회 운영 - 다양한 분야 여성과학자들로부터 받는 신선함이 연구 마중물이며 에너지 원천이 됨 -‘봉사는 즐겁게’라는 선배의 모토에 따라 행복한 KWSE 학술 봉사를 담당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교육학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부회장 겸 교육학술위원회 위원장인 박진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희망과 함께 출발한 문재인 정부는 5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을 끝냈고 이어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5년의 과학기술정책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라는 생태학적 위기 속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끌어 온 4차 산업혁명의 과학기술정책 중 대표적인 국내 사례는 대통령 직속 제4차산업혁명위원회 신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30조원, 세계 최초 5G의 상용화, 부산과 세종의 스마트 시티 세계 최초 추진, 인공지능(AI) 대학원 설립, 그리고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발사 등이다. 지금에서 이들의 성과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시점에서 그 당시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과 비교하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정책의 경우 KT, S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사는 통신요금만 올려놓고 실제로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품질 개선 등은 덜 된 상태이다. 반면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5G의 활용성이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 평가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현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이 지난 정부처럼 홍보성 정책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과학기술정책의 현 실태를 제대로 살피고 실질적인 과학기술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는 30여 년간 국내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국제 교류를 추진해 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의 2022년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라는 연재를 기획했다. 특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성진 박사와 그 회장단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연재 중 두 번째로 박진아 부회장 겸 교육학술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코로나19 시대의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교육학술위원회 역할, 2022년 주요활동과 계획 등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의 역할은?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교육학술위원회(교학위)는 KWSE 회원의 연구∙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을 기획, 선정∙평가,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제여성과학기술인단체협력(과기부) 연구개발 과제 중 ‘연구분야별 여성과학기술인 학술교류 및 국제 협업기반 확대’ 부분에 포함되는 세부과제로 ▲연구분야별 학술행사 ▲여성과학자 웨비나 ▲공동연구 인력교류 활동 지원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의 구성은?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 구성은 부회장인 제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사로 정진영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이현주 교수(KAIST), 그리고 운영위원으로는 이정민 박사(KT&G 중앙연구원), 김지선 박사(KAIST영재교육원), 조혜륜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구성을 토대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3개 주요 업무)을 진행하고 새로운 내용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 기획(주제발굴, 연사섭외 등)에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연구 분야별 여성과학기술인 학술행사’와 ‘해외 우수 여성 연구자와의 공동인력 교류’ 지원을 위해 공고와 제안서 접수 등에서 위원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어 선정 후에도 지원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함께 검토해 주실 예정이다. 또 제14대 KWSE 운영진들은 위원회별로 ‘자문위원(KWSE senior)’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구성했고 이 교학위에는 정명애 박사(을지대학교)과 하경자 박사(부산대학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의 역사는? ▶ 지난 1993년에 창립되었을 당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처음부터 위원회를 두고 활동하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별도의 위원회가 없었고 회장을 중심으로 소식지 제작, 사업활동 추진, 학술행사 및 과학강연 개최 등의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KWSE 활동과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조금 더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게 됐고 이에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들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지난 2010년에 ‘교육문화분과’로 시작됐던 위원회가 이후 ‘교육학술위원회(교학위)’로 명칭을 변경됐고 이 과정에서 교학위 본연의 업무는 회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최근 변경된 내용으로는 그동안 대부분의 많은 활동이 국내에서 직접 만나서 교류하는 형식이었다면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국제네트워크를 활용한 학술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고 지난 2020년부터는 화상회의(웨비나)를 활성해 온라인 교류 형식도 취하고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성진 박사와 부회장 겸 교육학술위원회 위원장인 박진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 등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학술위원회의 2022년 상반기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 내용.(자료=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 그동안 ‘봉사는 즐겁게’라는 모토를 말씀해주신 선배님의 조언에 따라 또다시 행복한 봉사를 하고자 이번 14대 임원진에도 참여했는데 ‘30주년’이라는 마일스톤이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것 같다. 지난 4년 동안 부회장직을 맡기도 했었고 또 여러 개인적인 업무들도 많은 상황이라 올해는 쉬면서 그냥 회원으로 참여만 하고자 했었기에 신임 회장으로부터 임원 활동할 것을 권유받았을 때 심사숙고하게 됐다. 이를 좀 더 말씀드리면 저는 지난 2016년 제11대에 이사로 활동할 당시 교학위 위원으로 시작했고 지난 2018년 제12대부터 제13대 그리고 현재 2022년 제14대까지 부회장직을 맡았다. 특히 지난 제12대 때는 교학위 위원장을 맡았고 제13대 때에는 국제네트워크 위원회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번에 또 다시 교학위 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번에 다시 부회장직(교학위 위원장 포함)을 수락하게 된 이유는 저를 필요로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할 수 있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제가 연구소가 아닌 대학교에 있다 보니 교육·학술 쪽 업무가 좀 더 잘 맞고 아무래도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좀 더 많이 있는 것 같았다. 돌이켜 보니 학위과정과 그 이후에 제가 접할 수 있었던 여러 훌륭하고 좋은 프로그램들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선배들이 수고해주셨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됐고 그동안 이를 통해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 것들을 기반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후배 연구자분들께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학술위원회 측면에서는 ‘회원들이 본인의 분야에서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3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는 추진하는 내용들의 표면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좀 더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어떤 도움들이 되었는지와 등한시했던 점들은 없었는지 등에 좀 더 대해 자세히 검토해 보고자 하며 회원들의 의견들도 적극적으로 청취해 향후에는 보다 창의적인 프로그램들도 기획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6년에 이사로서 KWSE에서 제공하는 활동을 회원 참여자가 아닌 기획과 준비를 하는 위원으로서 경험을 해보니 그 과정이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다. 또 지난 2018년부터는 부회장으로 위원장 역할을 하게 돼 위원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주관하고 또한 제안된 내용들로부터 의미 있는 부분들을 잘 추려서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무엇보다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여성과학자 분들을 알게 된 것이 큰 힘이 됐다. 이 과정에서 그들로부터 받는 신선함이 마치 마중물이 된 것처럼 제게 더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다. 한편 정진영 위원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들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예: 학술행사, 글로벌 여성과학자 웨비나)을 구성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교육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여성과학자 웨비나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에 저도 뿌듯하고, 저도 함께 발전할 수 있어 학술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의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은?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의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연구분야별 학술행사는 학술교류를 통한 국내외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역량 향상과 관련 연구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간의 글로벌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세계 우수여성과학기술인 DB를 구축하고 이를 정부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학술행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KWSE리더십 주도 아래 본격적인 연구분야별 학술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정해진 분야 6개로 시작했었지만 수요에 따라서 여성과학기술인의 집약도가 높은 연구분야의 학술행사 지원을 좀 더 늘리기도 했었고 최근에는 신진 여성과학기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올해에는 해외 여성연구자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제안서에 이를 반드시 포함하고 학술행사 기획에 있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여성과학자(저희 회원들)가 주도적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본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학술 분야의 리더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여성과학자 웨비나는 올해부터는 명칭을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그 배경을 보면 지난 2015년도부터 한-미 학술대회(UKC)), 한-캐나다 학술대회(CKC)에 KWSE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재외 한인여성과학기술인과의 학술세션을 개최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9년 UKC에서 몇 분들과 논의하던 중, “이렇게 일회성으로 발표하고 끝나는 것보다는 서로 실질적인 협력 연구가 되려면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고 “UKC에 참석하는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공감대를 이루면서 웨비나 라는 형태로 정기적으로 연구발표를 진행해보면 어떨지에 대해 청사진을 모색하게 됐다. 이에 한국에 들어와서 임원진들과 위원회분들의 호응 아래 미국 NIH 김동연 박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진영 박사의 적극적인 추진력에 힘입어 ‘BioHealth’ 분야로 정하여 한국과 미국 연사들을 섭외하고 연말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간 매달 1회의 정기적인 세미나로 만들었고 지난 2020년부터 1월 출범(Kick-off) 세미나를 열고 한국과 미국의 연사가 번갈아 가면서 발표했다. 당시 코로나19로 모든 국제활동이 중지되던 상황이었으나 우리는 웨비나 형식으로 미리 준비해두었기에 이의 영향 없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성과를 보면 매회 40~5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며 질의 응답까지 호응도 좋았고 실제로 한국-미국 연구자 사이의 연구협력까지 만들어지는 사례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분야를 넓혀서 3개 분야(BioHealth, DataScience, EcoScience)로 확장해 월 2회 세미나로 발전했고 또한 캐나다와도 추가적인 웨비나 시리즈도 만들어졌다. 3년째 진행되는 올해는 미국, 캐나다 그리고 KWSE 교학위 운영위원분들이 함께 모여 3개국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웨비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지난 3월 23일에 2022년 출범(Kick-off) 발표로 시작되어 월 2회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또 ‘여성과학자 웨비나’를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로 명칭을 바꾸었고 이는 향후 유럽, 호주, 또는 주변 아시아 국가의 재외 한인여성과학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국제적인 웨비나로 발전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셋째, 공동연구 인력교류 활동 지원 사업으로 해외 우수 여성연구자와의 공동연구 인력 교류 활동 지원 사업은 국제공동연구 주제 발굴을 위한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활동과 초기 기획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0년에 인력교류 활동 지원 사업을 KWSE 회원 간 설문조사를 진행해 지원 방법을 파악하고 기획하여 시범운영을 하였고 사업 기획단계에서는 실제 방문을 통한 (국가 간의 이동을 통한) 연구자간 직접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온라인 교류로 변경하게 됐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성진 박사와 부회장 겸 교육학술위원회 위원장인 박진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 등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학술위원회의 2022년 하반기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 내용.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교육학술위원회의 공동인력교류 활동은? ▶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감염병 창궐 등 단일 기관・국가 내에서 해결이 어려운 국제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국제적 공동연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 수립된 제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2019~2023)에서도 여성과학기술인의 과학기술혁신, 글로벌 역량 제고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역량 확충 및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간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추진전략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KWSE에서는 2020년도부터 ‘해외 우수 여성과학기술인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 활동 지원과제’를 신규로 시작하면서 2020~21년 2년 동안 6건의 공동인력교류를 지원했고 올해에도 2건을 지원하고자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과학·유전체학 ▲의약품 개발 ▲과학기술정책 기술분야 ▲과학기술정책 젠더교육분야 ▲융합(컴퓨터과학, 수학, 금융공학) ▲물리학 등 총 6선의 공동인력교류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대표적인 성과를 말씀드리면 생명과학·유전체학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미국 베일러대학에 계신 여성연구원이 함께 후성유전체분석 기술 교류를 진행하면서 향후에도 면역항암 공동연구 추진을 계획하게 됐다. 또 융합(컴퓨터과학, 수학, 금융공학)은 호남대학교와 미국 세인트 메리 대학 교수가 본 과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수학과 연계하는 글로벌 연구를 시작하면서 블로체인과 인공지능연구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는 성과가 있었다.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의 2022 여성과학기술인 글로벌 웨비나 프로그램은? ▶ 과거에는 자신의 연구분야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시대였다. 반면 이제는 과학과 기술 간의 융합은 물론이거니와 개인, 기관, 국가간의 협력 연구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 협력의 기회를 탐색하는 단계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쉽게 설명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 하기도 하는데 많은 경우 어디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의 글로벌 웨비나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저희가 2년 동안 진행했던 웨비나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은 다양한 기관, 연구소, 학교에 계신 분들이다. 현재 여성과학자 웨비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연구교류와 협력관계 탐색에 그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연구 네트워킹을 확대하는데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해 2022년 여성과학기술인 글로벌 웨비나 프로그램은 ‘교류의 확대’에 무게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과거 한국과 미국, 한국과 캐나다의 양국 간의 교류를 한국, 미국, 캐나다 3국의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이 웨비나라는 플랫폼에서 동시에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미국, 한국, 캐나다 순서로 매월 담당 국가를 배정해 국가별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 김치 개발, 인공지능 활용 교육, 우주탐사, 미세플라스틱, 과학인재 육성 등 국내의 과학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미국은 기존의 강점을 살려 대주제를 생명과학으로 방향을 잡고 항생물질, 신약개발, 유전학, 나노바이오 센서 등 정부산하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진행 중인 중점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캐나다는 신진 여성과학기술인의 발굴과 우수 여성리더의 소개에 방점을 찍고 도시공학, 계량심리학, 자연어 처리 분야의 신진을 연사로 섭외하였고 우주감시 분야의 여성리더의 강연으로 웨비나를 구성했다.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성공적인 학술교류를 위한 국내외 협조 기관이 있다면?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국내 산·학·연·관의 개인 여성과학기술인(약 195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중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32%, 대학 30%, 정부기관 9%, 산업체 및 기타 기관 등 29% 정도로 구성돼 있다. 이로 인해 또 제14대 임원 및 운영위원 소속기관도 이와 비슷하게 구성돼 있고 개인 회원이기는 하지만 회원들의 소속 기관들 모두가 국내의 협조 기관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국제적으로는 미국은 현재 재미여성과학자협회(KWiSE),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캐나다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향후 유럽한국여성과학기술인협회(EKWSEA) 와도 협력을 하여 유럽 쪽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우리나라에서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모여 처음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지난날 선배들은 본인의 자리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당면해야 했던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며 후배들에게 그리고 딸들에게 보다 좋은 연구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은 여성과학기술인들 뿐만 아니라 크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전반적으로 이바지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의 강점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과 같은 기초과학에서부터 기계공학, 원자력, 해양, 항공, 천문, 우주공학으로 이어지는 거대과학까지 그리고 4차 산업의 중심인 정보, 전산, 인공지능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오는 2023년 기점으로 지난 30년 전에 비해 지금은 우리의 의식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에도 큰 변화가 생겼고 우리 회원들은 각자 맡은 전문분야에서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개개인의 전문지식이 연결되고 성숙해짐으로써 우리는 함께 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KWSE의 강점을 살려 이런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더 큰 융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Read more2021 NC Fellowship Neural Graphics Competition 우승
<사진상 좌측부터 정경원, 황승민 학생, NC소프트관계자> 지난 2022년 4월 25일 KAIST 전산학부 황승민, 정경원 학부생이 NCSOFT에서 주관하는 2021 NC Fellowship Neural Graphics Competition에서 우승팀으로 수상했다. 2021년 황승민, 정경원 학생(KAIST 건곤일척 팀)은 NCSOFT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KAIST를 포함한 국내 우수 6개 대학이 참여하는 Neural Graphics Competition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우승팀”으로 선정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전산학부 김민혁 교수가 강의한 컴퓨터 그래픽스 개론(CS380) 수업을 2021년 2월부터 6월까지 듣고, 이후 학교별 대표학생 4명을 선발해 2인 1조로 Deep Learning을 이용한 Computer Graphics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Competition이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NC Fellowship’은 NCSOFT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진의 도움을 받으며 AI 연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Game AI Track’과 별도로 2021년 신설된 ‘Neural Graphics Track’은 ‘인공지능’과 3D Computer Graphics를 혼합한 새로운 분야이며, 우승팀에게는 700만원의 상금과 NCSOFT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Read more고인영 교수 제 18대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 회장 취임
우리 전산학부의 고인영 교수가 지난 2022년 5월 1일부로 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 제 18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는 우리나라 최고의 소프트웨어공학 분야 학술 단체로서 소프트웨어공학 관련 학문적, 교육적, 기술적 발전을 도모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되었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는 대학, 연구소, 기업체, 정부기관에서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간의 활발하고도 체계화된 소프트웨어공학 관련 이론, 경험과 기술 공유의 장을 제공해 왔다. 특히 매년 한국소프트웨어공학학술대회(KCSE)를 비롯하여 여름 단기 강좌, 초청 세미나, 소프트웨어공학인의 밤 등 소프트웨어공학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소식지도 발간하고 있다. 고인영 교수는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의 국제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련 행사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ad moreKAIST 전산학부 허기홍 교수 연구팀,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 ICS..
<사진상 좌측 : 김현수 석사과정, 우측 : 허기홍 교수> KAIST 석사 과정 김현수 씨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전산학부 프로그래밍 시스템 연구실의 허기홍 교수 연구진이 2022년 5월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ICSE 2022 (The 44th ACM/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Engineering) 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동시에 최우수 연구 기록물상 (Best Artifact Award) 를 수상했다 (논문 제목: Learning Probabilistic Models for Static Analysis Alarms). 연구팀은 논문에서 프로그램 정적 분석을 사용한 SW 오류 탐지 시스템의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베이지안 알람 랭킹 시스템의 학습 방법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최우수 연구 기록물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와 함께, 모든 구현과 데이터를 투명하게 학계에 공개하여 후속 연구의 밑거름을 제공한 기여를 인정받은 연구팀에게 수여된다. 베이지안 알람 랭킹 시스템은 허기홍 교수 연구팀이 2018년부터 연구하고 있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오류 검출 시스템이다. 지난 5년간 꾸준히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2019년에도 이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프로그래밍 언어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PLDI 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아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5년간 개발한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그동안 실험에 사용했던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후속 연구자들이 이용하기 쉽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 연구의 책임자인 허기홍 교수는, “우리 과학자들은 뉴턴의 말대로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세상을 멀리 보는’ 사람들” 이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연구가 성공적이었던 것도 기존 연구자들의 기록물이 있었기 때문이기에 이에 감사한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른 후속 연구자들이 우리의 연구 기록물 위에 올라서 더 멀리 바라 볼 수 있다면 더 없이 기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논문 링크: https://conf.researchr.org/details/icse-2022/icse-2022-papers/62/Learning-Probabilistic-Models-for-Static-Analysis-Alarms 수상 링크: https://conf.researchr.org/track/icse-2022/icse-2022-awards?#icse-2022-best-artifact-awards
...Read more크래프톤 재직자 17인, 전산학부 후배들 위해 1억 원 기부
< (뒷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해찬, 이상헌, 김건우, 이성원, 박경도 동문, 류석영 전산학부장, 김정헌 동문 > 출처 :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20330 크래프톤에 재직 중인 우리 대학 전산학부 동문 17인이 학부 후배들의 ‘나누는 리더십’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6월 크래프톤의 전·현직 구성원 11명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부자들의 모금한 액수에 회사의 출연금을 더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크래프톤의 이상헌 엔지니어(학사 08, 석사 12)가 ‘전산학부 선배의 전산학부 후배를 위한 기부’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사내 동문들을 모으며 시작됐다. 기부자 17인 중 7인은 최근 크래프톤에서 인수한 '5minLab' 직원으로 대부분 전산학부 게임 제작 동아리 '하제' 출신이다. 다른 기부자들은 컴퓨터 R&D 동아리 '스팍스'나 학부 학생회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학창 시절의 좋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들은 후배들이 KAIST 전산학부라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과 함께 한 경험으로부터 얻은 것들을 감사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리더십'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부금의 사용처를 함께 논의해 지정했다. 전산학부는 기부자들의 뜻을 전달받아 ▴전산학부 학생회 및 동아리 지원 ▴전산학부 지정기금 ▴전산학부 건물증축기금 등으로 기부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전산학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봉사 및 기부 활동과 학생회를 주축으로 전산학부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재능기부를 기획하는 일에 이번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이 전산학부에 위임한 지정기금은 학부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2월 졸업한 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이성원 동문(학사 15)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길을 가는 자유로운 영혼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한 덕분에 더욱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다"라고 학부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김건우 동문(학사 15)은 "좋은 학교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행운 덕분에 얻은 것들에 대한 부채감을 덜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참여한 이해찬 동문(학사 08, 석사 12)은 "KAIST 전산학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학과"라며, "후배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충분히 누리고, 받은 혜택들을 잘 기억해 사회인이 되었을 때 또 다른 후배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부 동기를 전했다. 크래프톤에서 10년 넘게 재직하며 펍지(PUBG)의 시작부터 함께 한 박경도 동문(학사 04)은 "전산학부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동문들의 이번 기부를 제안하고 독려한 류석영 KAIST 전산학부장은 "기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학교의 자유로운 환경, 함께 지낸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 후배들을 향한 격려의 말들이 치열한 학창 생활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용기를 북돋워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ad more차미영 교수 제55회 과학의날 기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기사전문 :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20150 우리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가 제55회 과학의날 기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차미영 전산학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IBS 겸직)는 가짜 정보를 탐지하는 선도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세관 탈세 선별과 코로나 인포데믹 문제 등 실사례에 적용하는 등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교수 연구팀의 세관 탈세 선별 기술은 세계관세기구(WCO)의 개발도상국에 무료 배포되었으며, 코로나19 팩트체크 캠페인은 151개국 5만여명에게 전파되어 인포데믹을 방지에 기여한 공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캠페인으로 초청 발표되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AI로 사람 감정 읽는 서비스로봇 만든다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20421180134 "AI로 사람 감정 읽는 서비스로봇 만든다" 우리 전산학부 윤성의·조성호 교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사람 행동 파악해 도움 주는 서비스로봇 ‘로봇 소셜 인터랙션 기술’은 카이스트 윤성의 교수와 조성호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했다. 해당 기술은 로봇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게 핵심이다. 기존 로봇들이 정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그쳤다면 더 다양한 상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 교수는 “로봇은 처음에는 신기하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단조롭다는 단점을 발견하게 된다”며 “KT와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카이스트 윤성의 교수. (사진=강준혁 기자) 로봇 소셜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된 로봇은 사람의 행동을 예측해 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윤 교수는 이를 요리 로봇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요리할 때 기존 로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요리를 진행할 때만 도와줄 수 있었다”며 “소셜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되면 요리 순서를 바꾼다고 해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호 교수는 모든 서비스로봇에 로봇 소셜 인터랙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기술은 사람에게 서비스하는 모든 로봇에 적용될 수 있다”며 “일단 현재는 일반적인 상황에 맞춰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고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생기면 거기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제품으로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조성호 교수. (사진=강준혁 기자) 두 교수가 로봇 소셜 인터랙션 기술의 최종단계로 생각하는 건 사람의 감정도 인식할 수 있는 로봇이다. 윤 교수는 “현재 기술은 사람의 행동을 인식하도록 해 로봇의 행동을 늘린 것이다.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 사람의 감정 상태를 보고 감정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로봇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Read more석·박사통합과정 김진우 학생 2022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장학생으로 선발
본 학과의 석·박사통합 과정 김진우 학생 (지도교수 홍승훈 교수)가 2022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국내 대학 대학원생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이 2002년부터 자산을 전액 기부해 국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한국 학생이 각자의 분야에서 글로벌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의 국내 대학원생 장학생은 학력 및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 추천 후 지원서와 면접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축하드립니다, 김진우 학생!
...Read more김문주 교수가 창업한 브이플러스랩, SW 테스팅 방문 세미나 및 상담 무료 진행
세계적인 AI 기반 자동 테스팅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CROWN 2.0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KAIST 김문주 교수가 창업한 브이플러스랩이 올해 4월까지 무료로 테스팅 세미나 및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업무의 효율성과 일상의 편의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진화는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다. 대표적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자율주행은 이미 우리 일상에 진입하며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모든 프로그램 코드를 검수하기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브이플러스랩은 AI를 활용한 100% 자동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 CROWN 2.0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작년 8월에는 대전 KAIST에서 판교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프라 및 네트웍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팅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2022 한국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위한 소프트웨어공학 기술”에 후원사로 참석하여 회사 홍보 부스 운영 및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 브이플러스랩은 오랜시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박사 인력들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원하는 회사들을 방문해 무료로 SW 테스팅 세미나 및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4월까지 브이플러스랩 공식 홈페이지 내 대표 이메일을 통해 방문 세미나 신청이 가능하다 (contact@vpluslab.kr 로 회사 이름, 연락처를 포함한 세미나/상담 신청 메일 접수) - 브이플러스랩, 소프트웨어 테스팅 세미나 및 상담 무료 진행 (세계비즈, 2022.02.09)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209506587?OutUrl=naver - 브이플러스랩, 소프트웨어 테스팅 세미나·상담 무료 제공 (아이티비즈, 2022.02.08) http://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89 - 브이플러스랩, 소프트웨어 테스팅 방문·세미나 및 상담 무상 제공 (서울경제, 2022.02.07)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1S3JN66
...Read moreKAIST 전산학부 유신 교수, SSBSE 2022 학회 General Chair 선임
KAIST 전산학부 유신 교수가 올해 11월 개최되는 International Symposium on Search Based Software Engineering (SSBSE 2022)의 General Chair로 선임되었다. SSBSE는 메타휴리스틱과 진화 연산 기법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공학 문제를 푸는 이른바 탐색 기반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심포지움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SSBSE 2022는 11월에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ACM Symposium on Foundations of Software Engineering (FSE)와 함께 싱가폴에서 공동 개최된다. https://ssbse.info/
...Read moreKAIST 전산학과 학사과정 송민우 씨, 도서 '메타사피엔스: 현실이 된 가상을 살아가는 ..
KAIST 전산학과 학사과정 송민우 학생이 지난 12월 18일 메타버스 관련 대중 교양 도서인 '메타 사피엔스'를 출간했다. 이 도서는 국내 메타버스 관련 권위자인 김상균 교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그룹장, KAIST 인문사회과학부 장정우 교수 등의 추천을 받았다. 올해 1월 전기전자공학부에서 전산학부로 전과한 송민우 학생은 지난 2년간 국내 Social VR 플랫폼인 VRChat에서 3D 그래픽 디자이너 및 Unity3D 개발자로 활동해 왔으며, 관련된 다양한 유저 커뮤니티에서 장기간 활동해 왔다. 송민우 학생은 자신의 저서에 Social VR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메타버스의 최전선에 있는 기성 매체들과 앞으로 가상 현실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을 저술하였으며, 비즈니스 키워드로서의 메타버스의 거품을 걷어 낸 가상현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조명하였다.
...Read more박성규 박사 강원대학교 교수 임용
박성규 박사(지도교수 차미영 교수) 우리학교 졸업생인 박성규 박사가 강원대학교 AI융합학과의 조교수로 2022년 3월에 임용되었다. 박성규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웹사이언스공학전공에서 석사(2014년, 지도교수 차미영) 학위를,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박사(2020년, 지도교수 김원준, 차미영) 학위를 마쳤다. 그 후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데이터사이언스그룹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한 뒤, 올 해 강원대학교 AI융합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박성규 박사는 딥러닝 기반 시계열분석,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방법론으로 정신건강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연구를 하며, 그 결과를 SIGKDD, CSCW, WWW, CVPR, ECCV 등 계산학 내 관련 분야의 최우수 학회에 논문 게재했으며 과거 연구 결과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하여 Sleeps라는 스타트업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 박성규 박사 홈페이지: http://shaun.kr/
...Read moreKAIST, 부산광역시와 오토아이디랩 산학공동연구소 설립 MoU 체결
KAIST는 3월 3일, 부산 센텀시티에 오토아이디랩 코리아 (센터장: 김대영 교수) 산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부산광역시와 MoU를 체결했다. 오토아이디랩은 KAIST, MIT, Cambridge, ETH Zurich/St. Gallen, Fudan, Keio 6개국의 프레미어 대학으로 구성된 사물인터넷 국제공동연구소로써, GS1 국제표준기구의 파트너 연구소이다. 사물인터넷 용어는 1999년 오토아이디랩에서 세계최초로 소개하였다. http://autoidlabs.org 관련기사 : https://busanmbc.co.kr/article/blT21U9obk-N-AQu_
...Read moreKAIST 전산학부, 고 김정주 동문 타계 애도...'비통한 소식에 슬픔 금할 수 없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가 넥슨 창업자이자 동문인 고 김정주 NXC 이사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 이사는 KAIST의 당시 전산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에는 KAIST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산학부는 3일 밝힌 애도문에서 “갑작스런 비통한 소식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1994년 12월 넥슨을 창업하고 국내 최대 게임사로 키워낸 일, 넥슨 '바람의 나라'가 세계 최장수 그래픽 온라인 게임으로 거듭난 것을 언급하며 “김 이사는 도전, 창의, 배려라는 KAIST 정신에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전했다. 또 “김 이사는 전도 유망한 게임 회사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2013년 제주도에서의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 개관,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비롯한 전국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 사례를 소개했다. 전산학부는 “자유로운 영혼 김정주 동문을 기억하고, 고인의 도전과 노력, 업적과 뜻을 기린다”는 뜻도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303000277)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ad moreKAIST 박대영 학생, BigComp 2022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Best Pap..
KAIST 전산학부 석사과정 박대영(지도교수: 고인영) 학생이 지난 2022년 1월 17-20일 대한민국 대구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 2022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g Data and Smart Computing (BigComp 2022)에서 “Urban Event Detection from Spatio-temporal IoT Sensor Data Using Graph-Based Machine Lear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이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 – 1st Place)’을 수상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벤트를 탐지할 때 지역을 더 세분화 할수록 데이터가 부족하게 되어 그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적인 특성을 반영하는 그래프 기반의 기계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실제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제안한 그래프 기반의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른 기계학습 방법보다 더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Read more이주호 박사 서강대학교 조교수 임용
KAIST 전산학부 이주호 박사(지도교수: 김민혁)가 2022년 3월 부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이주호 박사는 2020년 전산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충실도 물리적 외형 재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이후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갔으며, 2022년 3월 부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게 되었다. 이주호 박사는 실시간 고충실도 물리적 외형 재현 및 렌더링 기술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ACM SIGGRAPH Asia 및 CVPR 등 컴퓨터 그래픽스 및 비전 분야의 최우수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CVPR 2020에서 구두로 발표한 TextureFusion 논문은 Best Paper Finalist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21년도 전산학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주호 박사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jooholee 이주호 박사는 2022년 3월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조교수로 합류해, 관련 연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Read more[대덕포럼] X로 시작하는 평범하지 않은 새해
대전일보 2022년 1월 18일자로 게재된 우리 전산학부 맹성현 교수의 "[대덕포럼] X로 시작하는 평범하지 않은 새해" 기사문 입니다. 1월엔 뭔가 새로운 것을 떠올리게 된다. 새해 희망을 담아 올 해 계획을 세우거나 앞으로의 삶을 위한 깊은 생각에 잠기기 좋은 때이다. 연초에 스포츠센터가 붐비고 자기계발, 인문, 역사 책 판매고가 올라가는 것은 과거와는 다른 삶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한 해 시작점에 서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길고 넓게 볼 수 있고 엉뚱한 생각도 해볼 수 있다.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대박나는 아이디어로 발전될 지 누가 알겠는가? 영어 알파벳 26자 중 가장 친숙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어느 것일까? 시대나 개인적 경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에게는 X가 아닐까? 우선 우리는 중학교때부터 수학시간에 변수 X를 배우기 시작했기에 어떤 알파벳 글자보다 많이 접해 꽤 친밀도가 높다. 고등학교 및 대학 수학에도 X는 가장 많이 나오는 기호 중 하나이고, 최첨단 뉴럴넷 기반 인공지능 학습 이론을 설명할 때도 고차원 벡터공간을 표현하는 X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X가 미지의 값을 표현하기 위해 정의되었지만 X는 이공학 분야 밖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Computational X'라는 표현은 어떤 학문 X가 컴퓨터 기술과 접목이 되어 융합학문이 되는 경우 사용된다.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가짜 뉴스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계산사회학(Computational Social Science)과 같이 X에는 생물, 화학, 예술 등 거의 모든 학문 혹은 분야가 들어갈 수 있다. 필자가 카이스트에서 시작한 'AI+X 포럼'은 의료, 법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과의 만남을 통해 그 영역을 확장하고 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X가 갖는 미지성을 활용한 용례이다. X는 대중적으로 사람의 주목을 끄는데도 자주 사용됐다. 1950-60년대 흑인 민권 운동가로 유명했던 맬콤엑스(Malcolm X)는 알 수 없는 아프리카 조상의 성을 반항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원래의 성 리틀(Little)을 X로 변경했다고 한다. 최근까지 이어진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X-Men'은 1960년대 처음 발행된 만화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별한(eXtra) 힘을 가진 자들을 등장시키면서 시작됐다. 영화등급 19금을 미국에선 'X등급'으로 표시해 특별함을 넘은 극단적인 면을 표현하기도 한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 중 'X'는 문샷(moonshot) 프로젝트로 유명한 연구소 기업이다. 그 이름이 방정식의 미지수를 나타내는 X로부터 왔지만 개발하는 기술의 극단적인 성격을 표현한다고도 볼 수 있다. 문샷 기술이란 인류의 삶을 극적으로 바꾸기 위해 성공에 대한 확률과 무관하게 야심적이고 도전적인 투자를 하는 미래 기술을 지칭한다. 'X공장'으로 불리는 이 자회사의 프로젝트는 에너지, 로봇, 농업 기술, 지구 환경, 의료, 통신, 사이버 보안 등 매우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알파고를 개발해서 유명해진 구글의 '딥마인드'가 이 연구소 소속이고, 2022년 CES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조연설 때 데리고 나온 로봇 개로 유명했던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X공장'의 소속이었다가 현대차에 인수됐다. 최근 설립된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취지도 혁신을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를 장려하자는 것이라 'X정신'과 궤를 같이한다. X는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무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것과의 융합을 유도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X는 평범하지 않음을 표현한다. 2022년 새해이다. 팬데믹의 어두운 그림자를 딛고 우리 각자의 X는 무엇이어야 할 지 곰곰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출처: 저작권자ⓒ대전일보사]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502983
...Read moreKAIST 김문주 교수가 창업한 브이플러스랩(주)의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팅 솔루션 CROW..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복잡한 오류를 검출하기 위해, 기술집약적인 테스팅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데, KAIST 김문주 교수가 창업한 브이플러스랩에서 개발한 SW 자동 테스팅 솔루션 ‘CROWN 2.0’이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시대가 열리며 자동차의 핵심 기능은 소프트웨어로 구현되고 있다. 자동차에 탑재된 프로그램 코드는 1억줄 이상 수준인데, 이는 항공기에 들어가는 프로그램보다 더 복잡한 설계이다. 따라서, 현재 업계 관행처럼 진행되고 있는 노동 집약적인 수작업 테스트만으로는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검출하기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술 집약적인 자동 테스팅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데, KAIST 김문주 교수가 창업한 브이플러스랩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오류 자동 검출 솔루션 ‘CROWN 2.0’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브이플러스랩은 이미 ‘CROWN 2.0’의 이전 버전인 ‘MAIST’를 현대모비스의 20만줄 크기의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적용하여 분기 커버리지 90%, MC/DC 커버리지 80%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공학 국제학술대회인 ICSE 2019에 발표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그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우수한 자동 테스팅 성능을 인정 받아 현대자동차, 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포항공대 등 국내 대표적 산학연 기관에 납품 중이다. 한편, 2019년 10월 대전 KAIST에서 창업한 브이플러스랩은 2021년 8월 판교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프라 및 네트웍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브이플러스랩, AI 기반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팅 기술로 모빌리티 혁신 앞당긴다 (글로벌에픽, 21.12.23) http://www.globalepic.co.kr/view.php?ud=202112230949181924992c130dbe_29 브이플러스랩, 자동차 SW 결함 자동 검출 솔루션 'CROWN 2.0' 제공 (아시아에이, 2021.12.24) http://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833 브이플러스랩, AI 기반 소프트웨어 결함 자동 검출 솔루션 ‘CROWN 2.0’ 개발 (아이티비즈, 21.12.27) http://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25
...Read more강성원 교수, 저서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 입문˝ 출간
KAIST 전산학부 강성원 교수는 2021년 11월 전북대학교 이지현 교수, 삼성전자 정필수 박사,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의 한영훈씨와 함께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 입문(도서출판 홍릉)"을 출간하였다.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은 일 군(群)의 유사한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동시에 개발하는 개발 패러다임으로, 이를 이용해 빠른 시간에 높은 품질의 제품들을 낮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충족시켜야 하는 현대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강성원 교수는 2017년에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분야의 최초의 우리말 학술연구저술인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홍릉과학출판사, 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을 출간한 바 있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이 소프트웨어 제품라인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저자의 이론을 포괄적으로 제시한 책인데 비하여,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 입문"은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도입을 고려하는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자에 눈높이를 맞춘 책으로, 이들이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도입을 위한 탐색과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을 위하여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 이 과정에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의 해결에 필요한 기법들, 그리고 이들이 소프트웨어 제품라인 개발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이 기법들을 적용한 예제들을 담고 있다. 강성원 교수의 다른 저서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분야의 최초의 우리말 학술연구저술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의 초대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설계의 근본 원리들(홍릉과학출판사, 초판 2012년, 제4판 2021년)"이 있다.
...Read more류석영 교수,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가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류석영 교수는 2009년 12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의 전산학부 교수로 근무하면서, 2010년 가을학기부터 전산학부 전공 필수 과목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매해 강의하기 시작하여, 2014년 봄학기부터 현재까지 매학기 강의하고 있다. 2021년 가을학기 20번째 강의 개설로 평균 121명의 수강생에게 4.64/5.0의 강의평가를 받아, 2012년, 2017년 우수강의상과 2019년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겨울학기부터는 장벙규 동문과 함께 현재까지 계절학기마다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4.5주 동안 하루 종일 코딩하고 매주 새로운 팀원과 새로운 앱을 개발하여 발표하는 독창적인 ‘몰입 캠프’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집중개발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산업계에서 기대하는 개발자 역량 간의 괴리를 줄이고자, 빠르게 스스로 성장하는 인재 양성 교육을 목표로 한다. 이를 확장하여, 장병규 동문과 함께 2020년 12월부터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5개월 동안 30명 이내의 교육생이 숙식을 함께 하며 하루 종일 코딩하는 ‘SW사관학교 정글’ 비학위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현재 3기를 운영 중이고, 2022년에 4기~7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11월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프로그램의 설계부터 참여하여 현재까지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1년 9월 기준 2,087명이 수료하고 이 중 77%가 국내외 주요 기업 544곳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류석영 교수는 다음 세대의 학문적인 수월성 뿐 아니라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2017년 9월 한국과학기술원 포용성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2021년 8월까지 1대, 2대 포용성위원장을 맡아 포용적인 캠퍼스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의 다양성위원회와 함께 더 많은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에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2021년 4월부터는 한국연구재단 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국내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의 광범위한 연구현장과 연구재단 조직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포용적인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ad more김민혁 교수 Eurographics 2022 Technical Program Committ..
김민혁 교수는 2022년 열리는 제43회 Eurographics 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선발 프로그램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에서 발표될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Eurographics(European Association for Computer Graphics)는 프랑스 랭스에서 2022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상급 국제학술대회이다. Eurographics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새로운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 정상급 학회이다. 김 교수는 컴퓨터 그래픽스/컴퓨터 비전의 융복합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서 그래픽스 분야 최정상급 학회인 ACM SIGGRAPH/SIGGRAPH Asia에 Technical Paper Commitee로서 오랜기간 수행한 오고 있으며, 그래픽스 분야 최우수저널인 ACM Transactions on Graphics(TOG)의 Associate Editor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오랜동안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게 됐다. Eurographics 2022 Conference 홈페이지: https://eg2022.univ-reims.fr/
...Read more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이아청 씨, 제13회 ICT 논문공모대제전에서 장려상 수상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이아청(지도교수 김문주) 학생이 전자신문사와 웹케시그룹,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ICT 논문 공모 대제전에서, '커맨드 라인 옵션을 자동으로 선택하여 높은 오류 탐지율을 보이는 퍼징 기법'(POWER: Program Option-Aware Fuzzer for High Bug Detection Ability)에 관한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연구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결정하는 다양한 커맨드 라인 중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커맨드 라인을 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구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서 높은 오류 탐지율을 보이는데 성공하였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 학회를 대표한 교수진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은 공모전에 수상된 대부분 논문이 다양한 분야 내 서로 다른 문제를 다루며, 질적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연구주제 창의성, 제안 방법의 독창성, 기술 실용성, 논문 완성도 및 기술적 측면에서 국제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논문들이었다고 평가했다. (사진 제공 : 전자신문) 관련 기사 : 전자신문 https://m.etnews.com/20211216000031
...Read more「MICCAI 2025」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대형국제학술행사 한국 유치 (유치위원장 ..
MICCAI 2025 General Co-Chairs : KAIST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로봇-인터벤션 분야의 대형국제학술대회인 the 2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 (MICCAI 2025)이 한국(대전)으로 유치 확정되었다. MICCAI 국제학술행사는 매년 대륙별로 순회하며 개최되는 의료기술분야 최대 규모의 저명한 국제회의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약 2,000명에 이르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의료영상처리, 인공지능, 의료로보틱스, 원격의료, 컴퓨터보조진단,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의료영상기술과 이를 의료현장에 활용하는 중재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의 학술발표, 워크샵, 챌린지, 튜토리얼, 전시가 펼쳐지며, 특히 대전에서 개최되는 2025년에는 KAIST 관련 연구실들이 참여하는 특별프로그램도 기획될 예정이다. MICCAI 2025 공동의장(General Co-Chairs)은 KAIST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MIT 공대 Polina Golland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효 교수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4개의 주요 관련 학회인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대한의료로봇학회, 대한영상의학회가 협력하는 Korean Medical Societies Advisory Board도 구성되었다. 대전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세계 11개국의 연구자 40여명이 조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From Concept to Clinical’과 ‘Pan-Asian Connection’을 테마로 국제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500026 https://www.yna.co.kr/view/AKR20211226020600063?section=news http://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669117
...Read more박사과정 한성원, 학사과정 Berhane Weldegebriel 인공지능 예술 공모전 (A..
<사진 1.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AIxART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 입상작> KAIST 전산학부 석박통합과정 한성원 학생과 학사과정 Berhane Weldegebriel 학생은 이번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AIxART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 AIxART 에서 23,492개의 스니커즈 이미지를 딥러닝 분석한 결과인 ‘The sneakers universe’를 출품하여 입상하였다. 이 작품은 전산학부 데이터사이언스 그룹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토대로 하였으며, 연구를 지도한 차미영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박성규 연구원, 미디어 아티스트인 뉴욕시립대학교(CUNY) Lev Manovich 교수와 공동 출품작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온라인 리셀링 샵 StockX.com에서 수집한 23,492개의 스니커즈 이미지를 사용하여, 딥러닝 기술 중 하나인 대조학습(contrastive learning) 방법론으로 내재된 디자인 정보를 추출하였다. 그 후 추출된 디자인 정보를 차원 축소하여 2차원 공간에 배열함으로써 스니커즈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스니커즈를 단순 보행 수단으로 삼아 주로 무채색을 떠올리는 사회적 통념과 달리, 제출된 작품은 다채로운 색상을 보여주어 20년에 걸쳐 스니커즈로 표방된 개인의 개성과 대중 문화가 다양해지는 사회적 변화를 포착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AI를 통한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수상한 작품들은 21.11.19 (금) ~ 22.03.31 (목) 동안 온라인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AI X ART 행사 link: https://www.aixart.co.kr <사진 2. 작품에 사용된 스니커즈 이미지 데이터의 딥러닝 분석 과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