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ions
Home > People > Faculty
교수
“미래의 SW는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송준화 교수는 전산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해 가는 역동적인 분야임에 유의한다. 이러한 분야에서 미래를 적극적으로 상상하여 연구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전산학자로서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이야기한다. 즉, 전산학자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인공이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미래의 현실’은 연구자 개인의 상상력만으로는 파악될 수 없을 만큼 고도의 복잡성을 내재한 것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미래를 조형하는 능동적인 연구는 여러 사람의 깊은 소통과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송준화 교수는 머신러닝, 시스템, HCI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모바일-IoT 플랫폼과 새로운 장르의 애플리케이션을 제안·개발한다. 미래형 서비스는 미래의 현실이라는 새로운 상황에서 매순간 사용자의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사용자의 일상의 맥락에 녹아드는 방식으로 섬세하게 도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송준화 교수는 2000년 KAIST에 부임하였으며 2011년 KAIST지정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부임 이전에는 IBM T.J. Watson Research Center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ACM SenSys의 General Chair, 2014년 ACM UbiComp의 TPC Chair를 역임하였다. 현재 ACM MobiSys, ACM SenSys, ACM UbiComp, ACM/IEEE IPSN, ACM HotMobile 등 다수 top-tier conference에서 Steering Committee 및 Program Committe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IEEE Transactions on Mobile Computing과 IEEE Pervasive Computing, PACM on Interactive, Mobile, Wearable and Ubiquitous Technologies의 Associate Editor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