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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KAIST 교내 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 커뮤니티인 HCI@KAIST의 연구자들이 HCI 분야 최고의 학회인ACM 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CHI 2018)에서 연구, 학회활동, 학술교류 등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HCI@KAIST는 전산학부가 주축이 되어 운영 중인 교내 HCI 연구 커뮤니티로, 현재 4개 학과의 20개 정도의 연구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1~26일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CHI 2018 학회에는 3,000명이 넘는 전세계 연구자가 참석하여 600개가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HCI@KAIST연구회는 총 19개의 논문을 발표해 전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 중 논문 수 기준 Top 10 내에 드는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대학 및 기관 중에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논문 이외에도 11개의 포스터와 5개의 데모, 1개의 비디오 쇼케이스를 발표했다.
우리 학부의 김주호 교수는 총 7개의 논문을 게재하여 논문 수 기준 전세계연구자 중 공동 4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HCI@KAIST는 연례행사로 4월 25일 저녁 KAIST Night 행사를 개최하였다. KAIST Night은 국제 HCI 연구자 네트워크 확대, 국제 연구 협력 촉진, HCI 분야 우수 교원 유치, 학생 인턴십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전산학부, 산업디자인학과, 골프존의 후원으로 마련된 올해 행사에는 총 250명이 넘는 많은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늦은 시간까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MIT, CMU, Stanford University를 비롯한 60개 이상의 해외 대학 HCI 연구자들과 Google, Facebook, Adobe 등 기업 HCI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HCI@KAIST의 CHI 2018 학회 활동 요약은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CI@KAIST 브로셔 표지: "Designed by 홍상화"
행사사진: "Photo by 김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