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on March 18, 2024

Speaker

김중미


Title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들의 어깨동무


Abstract

인간은 홀로 살 수 없다.
인간이란 한자어의 뜻 자체가 관계를 말한다.
인간 만이 아니다. 이 세계의 모든 존재는 홀로 살지 못한다. 동물, 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 체계는 네트워크를 통해 살아간다. 내가 살아기기 위해 공유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타자와 관계에서 내가 얻고 지켜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확인해 보자.
나로 살기 위해 나는 타자를 필요로 한다. 그들과 이루는 생명의 연결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Bio

어린이청소년 작가. 기찻길옆작은학교 큰이모.

2000년 창비좋은어린이책 공모전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당선되며 작품활동 시작.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너를 위한 증언', '곁에 있다는 것', '느티나무 수호대' 등의 청소년 소설과 '존재감',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의 에세이와 다수의 동화 작품이 있다.


Language

Korean